두산에너빌리티, 제주도에 ‘두산윈드파워센터’ 문 열어

정민주 2025. 9. 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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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풍력발전기 통합 컨트롤타워, 실시간 제어로 효율·가동률 극대화,

두산에너빌리티가 제주도에 풍력발전기 전국통합 관제센터인 두산윈드파워센터(이하 WPC)를 개소했다고 3일 밝혔다.

제주시 오라동에 위치한 WPC는 지상 2층, 연면적 496.34㎡(150평) 규모로 구축됐다. 국내에 풍력발전기를 공급한 제조사 중 국내에 풍력발전기 원격 기술 지원을 위한 ‘통합 컨트롤타워’를 마련한 건 두산에너빌리티가 처음이다.
3일 제주도 오라동서 열린 진행된 두산윈드파워센터 개소식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오른쪽 여섯 번째) 도지사와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오른쪽 일곱 번째) 부회장 등 행사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

3일 제주도 오라동서 열린 진행된 두산윈드파워센터 개소식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오른쪽 여섯 번째) 도지사와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오른쪽 일곱 번째) 부회장 등 행사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두산에너빌리티/

WPC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운영·유지보수 계약을 맺은 전국 모든 풍력발전기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및 제어하는 통합관제 센터다.

운영 이력과 축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 기능을 갖춰 운용 시 문제를 조기에 탐지하고 고장을 최소화해 가동률을 높일 수 있다. 이를 통해 풍력발전기를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발전량도 늘릴 수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부회장은 “국내 최초 해상풍력단지가 들어선 제주에 두산윈드파워센터를 개소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우리의 바람으로 더 많은 에너지를 만들고, 그 과정에서 국내 풍력 생태계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2005년부터 풍력사업을 시작한 두산에너빌리티는 현재까지 347.5㎿ 규모의 풍력발전기를 국내에 공급했다.

특히 2017년 제주 탐라(30㎿), 2019년 전북 서남해(60㎿), 2025년 제주 한림(100㎿) 프로젝트에 해상풍력발전기를 공급하며 국내 해상풍력 최다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7월엔 자체 개발한 10㎿ 해상풍력발전기에 대한 국제인증도 취득했다.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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