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안 마시는 애들이 없던데"···오히려 독이라는 '이 음료' 결국 금지된다

현수아 기자 2025. 9. 3. 20: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 정부가 청소년 건강 보호를 위해 16세 미만을 대상으로 한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 판매 금지 법제화에 나선다.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보건부는 리터당 150mg 이상 카페인 함유 에너지 음료의 청소년 판매를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영국 소아과협회와 공중보건학회 등 전문가들은 에너지 음료의 청소년 건강 위험성을 지적하며 수면, 균형 잡힌 식단, 운동이 진정한 에너지 원천이라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당 기사와 무관. 이미지투데이
[서울경제]

영국 정부가 청소년 건강 보호를 위해 16세 미만을 대상으로 한 고카페인 에너지 음료 판매 금지 법제화에 나선다.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보건부는 리터당 150mg 이상 카페인 함유 에너지 음료의 청소년 판매를 전면 금지하는 방안을 발표했다. 규제 대상은 레드불, 몬스터, 리렌트리스, 프라임 등 주요 브랜드로 온라인과 슈퍼마켓, 편의점, 카페, 자판기 등 모든 판매 경로에 적용된다. 상대적으로 카페인 함량이 낮은 코카콜라, 펩시 등 탄산음료와 차, 커피는 제외된다.

영국 보건부는 현재 매일 약 10만 명의 아동이 고카페인 음료를 섭취하고 있다며 이번 조치로 최대 4만 명의 아동 비만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면 부족, 불안, 집중력 저하 등 부작용 완화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웨스 스트리팅 보건부 장관은 "아이들이 매일 더블 에스프레소 수준의 카페인을 섭취하는 현실은 학업 성취와 건강에 심각한 위협"이라며 "예방 중심 보건정책 차원에서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영국 소아과협회와 공중보건학회 등 전문가들은 에너지 음료의 청소년 건강 위험성을 지적하며 수면, 균형 잡힌 식단, 운동이 진정한 에너지 원천이라고 강조했다.

영국 정부는 12주간 공청회를 통해 전문가, 업계, 학부모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 입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수아 기자 sunshine@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