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실 규모만 최소 4000억 달하는데”…현대차, 7년 만에 파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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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노조가 3일부터 주야 2시간씩 총 4시간의 부분파업에 돌입했다.
5일까지 사흘간 총 16시간 이어지는 파업으로 인한 손실액은 4000억원을 넘길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현대차 노조에 따르면 이들은 3일 주야간 2시간씩 부분파업을 시작했다.
또 노조는 3일과 4일 2조 각각 2시간, 5일에는 2조 각각 4시간으로 사흘간 총 16시간의 파업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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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도 부분파업 돌입
추투 확산에 노조리스크 커져
국내공장 경쟁력 약화 불가피
기아 노사도 정년연장 등 이견
![3일 울산시 북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본관 앞에서 열린 현대차 노조의 총파업 결의대회에서 문용문 지부장이 발언하고 있다. 이날 노조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난항으로 부분 파업에 들어갔다. [사진 =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mk/20250903202702919rdol.jpg)
현대차 노조에 따르면 이들은 3일 주야간 2시간씩 부분파업을 시작했다. 또 노조는 3일과 4일 2조 각각 2시간, 5일에는 2조 각각 4시간으로 사흘간 총 16시간의 파업을 계획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파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 손실은 4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2016년 현대차 장기 파업 때는 총 166시간 동안 파업이 지속됐다. 당시 생산 차질 물량은 11만4000대, 손실액은 2조5000억원에 달했다. 단순 계산으로는 시간당 150억원의 손실이 발생한 셈이다.
![3일 울산시 북구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본관 앞에서 현대차 노조의 총파업 결의대회가 열리고 있다. 이날 노조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난항으로 부분 파업에 들어갔다. [사진 =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mk/20250903202704202bwvi.jpg)
이날 파업에 대해 현대차는 사보를 통해 “노사 관계 리스크 현실화로 인해 국내 공장 경쟁력이 더욱 하락한다면 국내 공장의 미래 생존을 도모할 수 있겠냐”고 비판했다. 특히 현대차는 이번 임금 제시안은 임금과 성과금이 작년 대비 총 4434만원 증가하는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4일부터는 국내부품사업소와 물류센터, 국내부품팀, 본사, 연구소가 4시간 파업에 합류할 방침이다. 다만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본사와 연구소의 경우 노조 조합원이 적어 업무에 지장을 줄 정도는 아닐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 노사는 이날 6차 실무교섭에 돌입했다. 전날 열린 5차 실무교섭에서 노사 양측은 정년 연장, 임금피크제 폐지, 특근개선지원금 등 단체협상 및 별도 요구안에 대해 논의했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현대차에 이어 기아까지 파업에 돌입하면 피해액은 조 단위로 불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기준 기아의 국내 공장 생산량은 155만대가량으로 현대차 국내 생산량의 90%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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