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km 강속구에 사구 맞고 수술 날벼락' 그런데 삼성 6홈런 알토란 외야수는 '브이'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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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의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된 삼성 외야수 박승규(25)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술 후 근황을 전하는 한편 생일을 축하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2000년 9월 2일생인 박승규는 "생일 축하해 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팬 분들께서 해주신 걱정과 응원 덕분에 수술도 잘 마쳤습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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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윤욱재 기자] "더욱 더 성장하고 단단해져서 돌아오겠습니다"
불의의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된 삼성 외야수 박승규(25)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술 후 근황을 전하는 한편 생일을 축하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2000년 9월 2일생인 박승규는 "생일 축하해 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팬 분들께서 해주신 걱정과 응원 덕분에 수술도 잘 마쳤습니다"라고 입을 열었다.
"올해는 여기서 멈추게 됐지만 올해 팬 분들과 야구장에서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이었고 즐거웠습니다"라는 박승규는 "이번 계기로 더욱 더 성장하고 단단해져서 돌아오겠습니다. 내년에는 모든 분들께 제 플레이로 인해 희망과 감동을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다짐하며 글을 마쳤다.
박승규가 게재한 사진에는 병원에서 생일 케이크와 함께 '브이(V)자'를 그리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갑작스러운 부상과 수술에도 희망을 잃지 않은 모습에 팬들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2019년 삼성에 입단한 박승규는 2023~2024년 상무를 거쳐 올해 1군 무대로 돌아왔다. 그러나 박승규는 지난달 30일 대전 한화전에서 7회초 타석에 나와 우완투수 정우주의 투구에 오른손 엄지손가락을 맞았고 결국 분쇄 골절상을 입으면서 수술대에 올라야 했다. 당시 정우주가 던진 공의 구속은 151km였다.
마침 올해 삼성에서 쏠쏠한 활약을 하고 있었기에 그의 부상은 더욱 더 안타깝게 다가온다. 박승규는 올해 64경기에 출전해 타율 .287 50안타 6홈런 14타점 5도루를 기록하고 있다. 출루율은 .377, 장타율은 .420. 모두 프로 데뷔 후 최고치를 나타내고 있다.
그러나 박승규는 수술을 받으면서 시즌 아웃이 된 상태. 과연 삼성이 박승규의 공백에도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할 수 있을지 두고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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