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애틀랜타 데뷔전 2안타 “유격수 집중할 기회 얻어 기쁘다”

임동우 기자 2025. 9. 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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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팀을 옮긴 김하성이 새 유니폼을 입고 뛴 첫 경기에서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로 활약했다.

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방문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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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타율 0.300 찍었던 이정후, 벤치 클리어링에도 2안타 3출루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팀을 옮긴 김하성이 새 유니폼을 입고 뛴 첫 경기에서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로 활약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유니폼을 입은 김하성이 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방문 경기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역동적인 모습으로 수비를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김하성은 3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와의 방문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14에서 0.227(88타수 20안타)로 올랐다.

애틀랜타는 3-4로 패했지만 김하성은 이적 후 첫 경기에서 빼어난 공격력과 안정적인 수비로 기대에 부응했다. 김하성은 MLB닷컴과 인터뷰에서 “여러 포지션에 설 수 있는 게 내 장점이지만, 내 주 포지션은 유격수다. 유격수로 집중할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며 “올 시즌은 내가 계획한 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건강을 유지했다면 더 많은 경기에 출전했을 텐데, 너무 아쉽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는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방문 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으로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다.

8월 한 달간 월간 타율 0.300을 찍었던 이정후는 9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가 시즌 타율은 0.259에서 0.262로 올랐다. 팀은 7-4로 승리해 3연승을 달렸다.

경기에선 1회 투런 홈런을 터뜨린 샌프란시스코 라파엘 데버스가 한참 동안 타구를 바라보며 베이스를 돌지 않았다고 콜로라도 선발 투수 카일 프릴랜드가 항의해 벤치 클리어링이 발생했다. 심판진은 몸싸움을 벌인 프릴랜드와 샌프란시스코 3루수 맷 채프먼, 유격수 윌리 아다메스에게 퇴장 명령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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