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술친구' 우원식-김정은 열병식에 앞서 악수 인사
【 앵커멘트 】 우리나라를 대표해선 우원식 국회의장이 참석했습니다. 가장 관심이 집중된 건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이었습니다. 열병식 참관 직전 김 위원장과 악수가 이뤄졌습니다. 이승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차에서 내린 우원식 국회의장 부부가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와 인사를 나눕니다.
펑리위안 여사와 시 주석과 웃으며 악수를 나눈 뒤, 다른 정상들과 함께 성루로 향합니다.
시 주석, 푸틴 러시아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 뒤편에서 이동하는 우원식 의장.
김 위원장과 같은 앞 열에 앉았지만, 거리는 꽤 떨어져 있습니다.
동선상 김 위원장과의 조우는 어려웠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지만 성루로 이동하면서 우원식 의장과 김 위원장이 인사를 나눈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국회의장실은 "우 의장이 주요국 정상들과 함께 열병식을 참관하기 직전 김 위원장과 악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의장실은 두 사람 간 대화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실향민 출신 우 의장은 2018년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만찬장에서 민주당 원내대표 자격으로 김 위원장을 만나 함께 술을 마신 인연이 있습니다.
열병식 후 우 의장은 환영 리셉션 오찬에 참석해 푸틴 대통령과 만나 러시아에서 활동하는 우리 기업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시 주석에게는 다음달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참석을 요청한 우 의장은 내일 중국 측 카운터파트인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과 면담합니다.
MBN뉴스 이승민입니다. [lee.seungmin@mbn.co.kr]
영상취재 : 김 원 기자 영상편집 : 오광환 그 래 픽 : 최진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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