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복귀' 기대되는 지역 의료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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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복귀로 대전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역 의료계는 당장 의정 갈등 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일정부분 전공의가 복귀를 하면 의료 현장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지역 의료기관은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마감하고 지난 1일부터 전공의에 대한 수련 일정을 시작했다.
다만 지역 의료계는 전공의 인력이 충원되며 '의정갈등' 시기 가중된 의료진에 대한 부담이 점차 완화되리라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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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료기관 전공의 수련 재개 정원 5 0-60% 선발
의료계 "전공의 복귀로 의료진 부담 완화… 지켜봐야"

전공의 복귀로 대전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역 의료계는 당장 의정 갈등 전으로 돌아갈 수 없는 상황이지만 일정부분 전공의가 복귀를 하면 의료 현장에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역민들은 '의정갈등'이 심각했던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위급한 상황에서 응급실을 찾아 떠도는 일명 '응급실 뺑뺑이'를 도는 등 생사를 오가는 위험을 겪었다.
실제로 지난해 9월 충북지역 8세 소아당뇨환자가 치료가능한 병원을 찾기 위해 대전을 비롯한 충청권 의료기관 9곳에 의뢰를 했지만 인천으로 이송된 사례가 있으며, 지난 22일에도 음독한 80대 대전 여성이 지역 의료기관 7곳에 의뢰했지만 결국 충북 진천에 이송되기도 했다.
지난해와 올해 발표된 소방청 119구급서비스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대전지역 전체 이송 인원은 4만 7526명으로 2023년(5만 5666명)보다 줄었으나, 이 중 현장에서 의료기관까지 거리가 30㎞ 이상 초과된 경우는 926명으로 2023년(324명)의 세 배에 달하기도 했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비수도권 지역 전공의 규모가 지난해 3월 대비 70%대 수준이라고 3일 발표했다. 이에 지역 내 전공의 규모도 비슷한 수준으로 예측되는 상황이다.
주민들은 전공의들의 복귀에 안도감을 느끼고 있다. 전공의가 돌아와 의료서비스가 개선되리란 기대감에서다.
이러한 상황에 지역 의료기관은 하반기 전공의 모집을 마감하고 지난 1일부터 전공의에 대한 수련 일정을 시작했다. 충남대병원(63%), 건양대병원(51%) 등 지역 주요 의료기관은 정원 대비 50-60% 수준을 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지역 의료계는 전공의 인력이 충원되며 '의정갈등' 시기 가중된 의료진에 대한 부담이 점차 완화되리라 예측하고 있다.
대전성모병원 관계자는 "전공의 복귀 효과가 외래, 수술, 병실 등에서 곧바로 수치로 드러나지는 않겠지만 조만간 상당 부분 회복될 것"이라며 "전공의 공백을 메우느라 업무 부담을 겪었던 의료진, 간호사, 지원 인력들의 숨통도 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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