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 제주도에 전국 풍력발전 통합관제센터 구축

조재영 기자 2025. 9. 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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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가 제주도에 두산윈드파워센터(Wind Power Center·이하 WPC)를 열었다.

WPC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전국에 공급·운영·유지보수하는 풍력발전기 통합 관제센터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은 "국내 최초 해상풍력단지가 들어선 제주에 두산윈드파워센터를 개소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제주의 바람으로 더 많은 에너지를 만들고, 그 과정에서 국내 풍력 생태계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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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모니터링·제어로 발전기 효율·가동률 극대화

두산에너빌리티가 제주도에 두산윈드파워센터(Wind Power Center·이하 WPC)를 열었다.

3일 열린 개소식에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과 인근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제주시 오라동에 위치한 WPC는 총 지상 2층, 연면적 496.34㎡(약 150평) 규모로 건립됐다. WPC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전국에 공급·운영·유지보수하는 풍력발전기 통합 관제센터다.

이곳에서는 이들 풍력발전기를 24시간 실시간으로 들여다보고 제어할 수 있다. 운영 이력과 축적 데이터를 분석해 문제점을 미리 탐지하고 고장을 최소화함으로써 가동률을 높이고 안정적 운영, 발전량 증가도 꾀할 수 있다. 국내에 풍력발전기를 공급한 제조사 중 이처럼 국내에 풍력발전기 통합 컨트롤타워를 구축한 기업은 두산에너빌리티가 처음이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앞줄 왼쪽에서 첫 번째)와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앞줄 왼쪽에서 두번째) 등 행사 참석 주요 인사들이 3일 두산윈드파워센터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는 2005년부터 풍력사업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347.5㎿ 규모 풍력발전기를 국내에 공급했다. 2017년 제주 탐라(30㎿), 2019년 전북 서남해(60㎿), 2025년 제주 한림(100㎿) 프로젝트에 해상풍력발전기를 공급하는 등 국내 해상풍력 공급 최다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자체 개발한 10㎿ 해상풍력발전기 국제인증도 취득했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은 "국내 최초 해상풍력단지가 들어선 제주에 두산윈드파워센터를 개소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제주의 바람으로 더 많은 에너지를 만들고, 그 과정에서 국내 풍력 생태계도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이바지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