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박신자컵]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덴소, DVTK 꺾고 B조 1위 수성

부산/이상준 2025. 9. 3.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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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소가 3연승으로 4강 토너먼트 진출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덴소 아이리스는 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금융 박신자컵 B조 예선 DVTK(헝가리)와의 경기에서 80-58로 승리했다.

덴소는 이날 역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고, 조별 예선 3연승을 기록하며 B조 1위를 굳건히 했다.

그렇게 큰 변화 없는 경기 내용 속 덴소는 가볍게 조별 예선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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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이상준 인터넷기자] 덴소가 3연승으로 4강 토너먼트 진출을 사실상 확정지었다.

덴소 아이리스는 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금융 박신자컵 B조 예선 DVTK(헝가리)와의 경기에서 80-58로 승리했다.

예선 1차전과 2차전, 신한은행과 하나은행을 각각 45점 차, 33점 차로 제압한 데에는 다 이유가 있었다. 덴소는 이날 역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고, 조별 예선 3연승을 기록하며 B조 1위를 굳건히 했다. 잔여 예선 일정과 관련 없이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셈이다.

다카다 마키(13점 6리바운드)가 공격을 이끈 가운데 야부 미나미도 13점을 보태며 승리의 일등공신으로 나섰다.

덴소의 조별 예선 1위를 차지하기 위한 간절함은 전반전부터 드러났다. 1쿼터를 22-17로 근소하게 앞서며 마쳤지만, 몸이 풀리자 2쿼터부터 무자비한 공격을 이어간 것이다. 전반전에만 10점을 올린 다카다를 필두로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전원이 전반전에 득점에 성공한 것이 이를 제대로 보여준다. 쿼터 종료 3분 56초 전에는 실라 소크나 파투 디아의 득점으로 20점 이상의 격차(39-19)를 손쉽게 만들기까지 했다. 고른 득점 분포, 파괴력을 동시에 더한 덴소는 전반전을 47-25로 크게 앞서며 마칠 수 있었다.

이미 벌어질 대로 벌어진 격차. 3쿼터라고 해서 달라지는 건 없었다. 가사기 하루나가 3점슛 1개 포함 5점을 올리며 흐름을 이어가게 한 것이다. DVTK도 팀 전체가 18점으로 받아쳤으나 전세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 결과 덴소는 3쿼터 역시 20점 이상(65-43) 앞선 채 마칠 수 있었다.

4쿼터는 승리 굳히기 모드였다. 넉넉한 격차 속 블라디미르 부크사노비치 덴소 감독은 고른 선수 기용을 이어가며 체력 안배에도 신경썼다. 그렇게 큰 변화 없는 경기 내용 속 덴소는 가볍게 조별 예선 전승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DVTK는 예선 1승 2패를 기록, 인천 신한은행과 전적 동률이 되었다. 2쿼터부터 공수 모두 균열이 생기며 대패의 결과를 떠안아야했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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