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기울어진 운동장' 주식 호가 시스템 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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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대체거래소(ATS) 출범 이후 넥스트레이드 급성장의 원동력이 된 SOR(최선집행기준·Smart Order Routing)을 손본다.
한국거래소는 프리마켓을 염두한 거래시간 연장 추진과 함께 수수료 체계도 점검한다.
우선 금융감독원이 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와 협조를 통해 현행 SOR 시스템 적합 여부를 점검하고 필요시 개선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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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대체거래소(ATS) 출범 이후 넥스트레이드 급성장의 원동력이 된 SOR(최선집행기준·Smart Order Routing)을 손본다. 한국거래소는 프리마켓을 염두한 거래시간 연장 추진과 함께 수수료 체계도 점검한다.
금융위원회는 3일 제15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유관기관 개선방안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우선 금융감독원이 한국거래소와 넥스트레이드와 협조를 통해 현행 SOR 시스템 적합 여부를 점검하고 필요시 개선을 검토한다.
SOR은 주문 가격과 수수료 등을 고려해 투자자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으로 주문을 자동 배분하는 시스템이다. 같은 주문 내역이라도 수수료가 낮은 넥스트레이드에 유리한 상황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시장감시와 상장심사 비용 등이 없다 보니 넥스트레이드는 거래소 대비 20~40% 낮은 매매체결 수수료를 투자자들에게 제공한다. 증권업계도 낮은 수수료와 SOR시스템이 단기간에 넥스트레이드의 일평균 거래량이 시장 전체 거래량의 15%에 근접한 원인으로 본다.
거래소의 수수료 체계도 검토된다. 거래소가 자체적인 거래 활성화 노력을 추진함에 따라 건전한 경쟁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금융당국은 기대했다.
거래소의 거래시간 연장 논의도 본격화한다. 정규장을 조기 개장하는 것보다 출근 시간대 프리(Pre)마켓 도입을 추진 중이다.
거래소는 정규장 전 프리마켓을 별도 개설할 경우 노무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정규장을 조기 개장하는 것과 달리 프리마켓은 증권사 반대매매 실무 등이 수반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다만, 이를 위해선 1년 이상의 시스템 개편 시간이 필요해 업계·노동조합 등과 충분한 논의를 거치겠다는 의견이다.
김세관 기자 s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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