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너무 빠졌다”…팬들 걱정한 박민영 근황, 배우들 숙명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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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민영이 최근 부쩍 마른 모습으로 팬들의 걱정을 샀다.
드라마 캐릭터를 위해 체중 관리를 하던 중 바빠진 스케줄로 살이 더 빠진 탓이다.
배우들은 작품 속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하기 위해 체중을 관리하는 일이 잦다.
캐릭터에 맞춘 체중 관리는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여주지만, 배우들의 건강에는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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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세이렌'으로 컴백하는 배우 박민영이 부쩍 마른 모습으로 팬들의 걱정을 샀다.[사진=박민영 SNS]](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KorMedi/20250903172414088tfzq.jpg)
배우 박민영이 최근 부쩍 마른 모습으로 팬들의 걱정을 샀다. 드라마 캐릭터를 위해 체중 관리를 하던 중 바빠진 스케줄로 살이 더 빠진 탓이다.
박민영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현재 촬영 중인 드라마 '세이렌'의 한설아 캐릭터를 위해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하다가 약간 무리한 스케줄로 조금 더 감량됐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팬들의 걱정이 많은데 건강하다"며 "하루세끼 잘 먹고 있다"고 덧붙였다.
작품 위해 살을 급격하게 빼거나 찌우는 배우들
배우들은 작품 속 캐릭터를 완벽하게 연기하기 위해 체중을 관리하는 일이 잦다. 또 작품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는 압박 때문에 스스로 체중을 감량하기도 한다. 앞서 박민영도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시한부'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몸무게를 37kg까지 줄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캐릭터에 맞춘 체중 관리는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여주지만, 배우들의 건강에는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먼저 급격하게 체중을 줄이면 영양 결핍으로 피부 트러블과 체력 저하, 근육 손실로 인한 대사 저하, 호르몬 불균형이 나타날 수 있다. 또 우울증이나 불안장애, 집중력 저하와 같은 정신적인 문제도 겪을 수 있다.
반대로 살을 무리하게 찌우는 경우도 있다. 급격한 체중 증가는 고혈압과 지방간의 위험을 높인다. 또 관절에도 무리가 가해져서 좋지 않다. 특히 감량과 증량을 반복하는 사람은 대사질환과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위험이 매우 커진다.
실제로 헐리우드 배우 크리스찬 베일은 체중 변화에 따른 건강을 호소했다. 그는 영화 '머시니스트'에서 30kg 이상 감량했다가 영화 '배트맨 비긴즈'에서 단기간에 체중을 늘렸다. 당시 크리스찬 베일은 "살을 뺐을 때는 계단을 오르기도 힘들었다"며 "정신이 몸을 떠난 것 같았다"고 호소한 바 있다.
체중이 급격하게 빠지거나 늘었다면
일반인들도 단기간에 체중을 감량하거나 급격하게 살이 찌는 사례가 있다. 이럴 때는 건강이 상하지 않도록 몸의 균형과 기능을 빨리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 먼저 단시간에 살을 너무 많이 뺐다면 단백질과 비타민 B군, 철분, 칼슘, 아연을 충분히 보충해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
운동도 중요하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적당한 근육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병행해 기초대사량을 끌어올려야 한다. 여성의 경우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졌다면 병원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또 과일과 채소도 충분히 섭취해 장내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
몸무게가 너무 늘었다면 혈압·혈당 수치를 확인해야 한다. 살이 찔 때는 보통 고열량 음식을 먹는 경우가 많아 지방간이나 콜레스테롤 문제에 노출될 수 있다. 살이 찐 후 다시 급하게 살을 빼면 건강에 더욱 무리가 간다. 체중 감량은 일주일에 0.5~1kg이 적당하다.
권나연 기자 (kny8@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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