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화단에 뭘 묻어요" 경찰에 걸려온 전화…잡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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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 주택가 화단에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묻던 남성이 시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 남성이 던지기 수법으로 일대에 마약을 숨겼을 것으로 보고 수색에 나섰다.
경찰 조사 결과 이날 남성이 화단에 묻은 것은 액상 대마였으며, 그는 이미 서울 강남구·서초구 등 75곳에 '던지기 수법'으로 합성대마 74개를 유통해 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결국 경찰은 남성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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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단에 액상 대마 묻어…합성대마 74개 유통 사실 드러나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서울 한 주택가 화단에 던지기 수법으로 마약을 묻던 남성이 시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인적이 드문 주택 화단 쪽으로 걸어간 남성은 가방에서 무언가를 꺼내 흙 속에 묻었다. 이를 본 시민은 “땅 속에 뭘 묻었는데 마약인 것 같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 남성이 던지기 수법으로 일대에 마약을 숨겼을 것으로 보고 수색에 나섰다. 마약을 특정 장소에 숨겨두면 구매자가 찾아가는 식으로 거래하는 수법을 가리킨다.
경찰은 남성이 인근에서 추가 범행을 저지를 것으로 보고 구역을 나눠 수색에 나섰다.
예상대로 이 남성은 일대를 돌며 마약을 숨기고 있었다. 그러다가 신고 약 3시간 만에 붙잡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날 남성이 화단에 묻은 것은 액상 대마였으며, 그는 이미 서울 강남구·서초구 등 75곳에 ‘던지기 수법’으로 합성대마 74개를 유통해 왔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결국 경찰은 남성을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이로원 (bliss24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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