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어제로" 김경문 한화 감독, NC전 앞두고 필승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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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어제로 또 잊고, 오늘 좋은 경기를 해야 한다."
김경문 한화이글스 감독이 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김 감독은 "류현진 선수가 그동안 좋은 피칭을 하고도 승을 못 따면 갑갑했는데, 어제는 타자들이 모처럼 활발하게 터졌다"며 "오늘은 경기 수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필승조를 총동원해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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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어제로 또 잊고, 오늘 좋은 경기를 해야 한다."
김경문 한화이글스 감독이 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한화는 전날 KIA를 상대로 21대 3 대승을 거두며 3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장단 21안타, 선발 전원 안타가 터지며 1992년 6월 이후 33년 만에 한 경기 20득점 이상을 기록했다. 노시환은 시즌 26·27호 홈런으로 멀티포를 쏘아 올리며 4타점 3득점을 올렸고, 김태연은 3안타 5타점, 이재원은 시즌 첫 홈런을 포함해 4타점을 보탰다. 류현진은 6이닝 2실점 퀄리티스타트로 44일 만에 시즌 7승째를 거뒀다.
김 감독은 "류현진 선수가 그동안 좋은 피칭을 하고도 승을 못 따면 갑갑했는데, 어제는 타자들이 모처럼 활발하게 터졌다"며 "오늘은 경기 수가 얼마 남지 않았으니 필승조를 총동원해 좋은 경기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한화는 전날과 동일한 라인업을 유지한다. 손아섭(지명타자) 하주석(유격수) 문현빈(좌익수) 노시환(3루수) 이진영(우익수) 김태연(1루수) 이도윤(2루수) 이재원(포수) 이원석(중견수) 순이다. 선발투수는 코디 폰세가 맡는다.
폰세는 올 시즌 25경기에서 16승 무패, 평균자책점 1.66을 기록하며 개막 후 연속 선발승 KBO 신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220탈삼진으로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5위에 올라 있으며, 이날 경기에서 두산 아리엘 미란다가 보유한 225개의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
김 감독은 "5개 정도면 이번이 아니라도 다음 등판에서 충분히 할 수 있다"며 "급할 필요는 없다. 시즌 끝까지 잘 던져주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부상으로 이탈했던 채은성도 곧 합류할 전망이다.
김 감독은 "오늘까지 훈련을 하고 내일은 휴식, 모레 다시 훈련을 한다. 대구 원정쯤에 등록할 수 있지 않을까 한다"며 복귀 일정을 내다봤다.
전날 경기에서 2년 만에 1군 무대에 선 강재민에 대해선 "잘 던져달라는 게 아니라 마운드 감각을 찾으라고 올렸다. 본인도 감회가 남달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화는 이날 NC 신민혁을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김 감독은 "보통 10점 이상 대승을 한 다음 날은 타선이 주춤할 때가 많다. 오늘은 효과적으로 공략해 폰세가 승리투수가 되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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