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설' 난무하고 있는데, 또…11G 조기강판 7회, 고개 숙인 다르빗슈 "내 실력 부족, 스스로도 모르겠다"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내 실력 부족이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다르빗슈 유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 맞대결에서 4이닝 동안 투구수 87구, 6피안타(1피홈런) 4사사구 6탈삼진 4실점(3자책)으로 또다시 무너졌다.
다르빗슈는 올해 매우 힘겨운 한 해를 보내고 있다. 부상으로 인해 7월에서야 마운드에 올랐는데, 이날 경기 전까지 다르빗슈는 3승 4패 평균자책점 5.66으로 부진하고 있었다. 특히 7~8월 10번의 등판에서 다르빗슈는 4번의 등판을 제외하면 6번이나 조기강판을 당했다. 부상에서 돌아온 뒤 첫 등판이 테스트 과정이라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절반에 해당되는 등판이 조기강판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현지 언론에서는 다르빗슈의 은퇴설들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최근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다르빗슈는 예상보다 일찍 선수 생활의 끝을 맞이할지도 모른다. 포스트시즌에서 부활할 가능성은 있지만, 어쨌든 커리어의 끝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보도했고, '디 애슬레틱'의 데니스 린은 "지금까지 부상 이력을 고려하면, 계약 만료 전 은퇴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의외"라며 불을 붙이기도 했다.
그리고 이날 다르빗슈는 일본인 역대 최초로 메이저리그 전구단 상대 승리 사냥에 나섰는데, 승리는 물론 5이닝도 채 던지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오게 됐다. 다르빗슈는 1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제레미아 잭슨에게 솔로홈런을 맞으면서 시작부터 실점했다. 이어 다르빗슈는 실점은 없었지만, 좀처럼 영점을 잡지 못하면서 만루 위기를 자초하며 매우 불안한 스타트를 끊었다.


그래도 다르빗슈는 2회 무실점을 기록했는데, 3회 또다시 실점이 시작됐다. 라이언 마운트 캐슬과 콜튼 카우저에게 연속 안타를 맞는 등 2, 3루 위기에서 엠마누엘 리베라에게 2타점 적시타를 내주면서 실점은 3점으로 치솟았다. 그리고 다르빗슈는 4회 무실점으로 볼티모어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는데, 5회 시작부터 볼넷을 내준 뒤 결국 마운드를 내려갔다.
게다가 바통을 이어받은 완디 페랄타가 승계주자의 득점을 허용하면서 결국 4이닝 4실점으로 다르빗슈는 9월 첫 등판을 마쳤다.
이 등판으로 30구단 상대 승리 사냥에 실패, 11번의 등판 중 7번째 조기강판을 경험하게 된 다르빗슈는 고개를 숙였다. 일본 '풀카운트'에 따르면 다르빗슈는 "처음부터 끝까지 폼이나 릴리스 포인트가 전혀 맞지 않았다. 2스트라이크까지 몰고 가는데, 사구를 내주거나 믿기 힘든 실수를 해버렸다. 나 스스로도 잘 모르겠다. 끝까지 완전히 흐트러져 있었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날 다르빗슈의 인터뷰는 시종일관 반성이었다. 그는 2연패를 당한 것에 대해 "원인은 알고 있지만, 개선하지 못하고 있다. 불펜에서 투심만 유일하게 감각이 맞지 않았는데, 그 부분이 다른 구종에서 영향을 준 것 같다"며 "투구수 문제도 있지만, 4이닝 정도에 자주 내려오는 경우가 많다. 그 점에서 개선이 필요하다. 오늘 볼로 던지려고 했던 슬라이더가 가운데로 많이 몰렸다. 내 실력 부족"이라고 자책했다.
"슬라이더의 좋은 릴리스 포인트를 못 찾고 있다. 힘껏 던지면 너무 볼이 되고, 적당한 지점을 찾으려고 해도 잘 되지 않는다"고 말 끝을 흐리며 이날 인터뷰를 종료했다.
이전부터 잦은 부상과 부진 속에 다르빗슈는 '못 던지겠다 싶으면 은퇴를 선언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는데, 올해 너무나도 극과극의 피칭이 이어지는 중. 정말 이러다가 다르빗슈가 은퇴를 선언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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