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르담 드 파리' PD "韓 관객 반응 뜨거워, 비틀스 데리고 온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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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월 처음 한국 관객 앞에 섰을 때, 이렇게 뜨거운 환대를 받을 줄은 몰랐어요. 그때 관객들 반응이 마치 제가 (영국 밴드) '비틀스'를 데리고 온 것 같은 기분이었죠."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의 니콜라스 타라(52) 프로듀서는 20년 전, 첫 내한의 기억을 떠올리며 "한국 관객의 반응이 환상적인 추억으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프랑스 오리지널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레스콜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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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수영 기자
"2005년 1월 처음 한국 관객 앞에 섰을 때, 이렇게 뜨거운 환대를 받을 줄은 몰랐어요. 그때 관객들 반응이 마치 제가 (영국 밴드) '비틀스'를 데리고 온 것 같은 기분이었죠."
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프랑스 오리지널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니콜라스 타라를 비롯해, '프롤로' 역의 다니엘 라부아, '콰지모도' 역의 안젤로 델 베키오, '에스메랄다' 역의 엘하이다 다니 등 배우들이 함께했다.
공연은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1802~1885)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15세기 파리를 배경으로, 집시 여인인 에스메랄다를 둘러싼 세 남자(콰지모도·프롤로·페뷔스)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욕망과 편견, 그리고 사회의 부조리를 그린다.
1998년 프랑스 초연 이후 9개 언어로 번역돼 30개국 이상에서 공연됐으며, 전 세계 누적 관객 1500만 명을 기록한 흥행작이다. 국내에는 2005년 프렌치 오리지널 투어로 첫선을 보였다. 지난 20년간 라이선스 6연까지 선보이며 국내 누적 관객 167만 명을 동원했다.
니콜라스 타라 프로듀서는 작품이 사랑받는 비결에 대해 "저도 궁금하다(웃음)"며 "극본과 가사를 쓴 뤽 플라몽동, 음악을 만든 리카르도 코치안테, 연출을 맡은 질 마으, 안무가 마르티노 뮐러까지 모두 최고의 창작물을 선보인 것 같다"고 했다.
그는 이어 "여기에 더해 변함없는 것은, 지난 20년 동안 배우와 댄서 등 모든 출연진들이 감정을 열정적으로 쏟아내며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라며 "저희 배우들과 댄서는 다른 공연에서는 볼 수 없는 특별함을 지니고 있다, 이 점은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3일부터 2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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