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왕따'에서 '글로벌 플레이어'로‥"김정은, 존재감 드러내"
장현주 hjang@mbc.co.kr 2025. 9. 3. 16:51

그동안 다자외교무대에 참석을 꺼리며 고립을 자처했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중국 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에 참석해 국제무대에서 왕따 이미지를 벗고 존재감을 드러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10여 년 동안 국제적 고립의 전형으로 혹독한 제재를 받았던 독재자가 중국 열병식을 계기로 '외톨이'에서 '글로벌 플레이어'로 변모하는 이정표를 세웠다"고 분석했습니다.
영국 BBC 방송도 "김 위원장이 러시아에 무기와 병력을 공급했다"면서 "시 주석은 김 위원장, 푸틴 대통령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며 우크라이나 전쟁의 두 공격자와 연대를 보여줬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스텔스 전투기나 초음속 무기 퍼레이드보다 시진핑 주석과 푸틴 대통령, 김정은 위원장이 나란히 서서 반서방 연대를 과시하는 모습이 많은 이들에게 가장 결정적인 장면으로 남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장현주 기자(hja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world/article/6752139_367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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