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거제조선소서 '브라질 국적 감독관' 추락 사망

황지향 2025. 9. 3.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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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전 11시 56분께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 조선소에서 선박 하중 테스트 작업 중이던 브라질 국적의 선주 측 감독관 A 씨가 바다로 추락해 숨졌다.

A씨는 하중 테스트 관련 작업이 진행되던 선박에 머물던 중 구조물이 휘면서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은 현장에 근로감독관을 보내 외국인이자 한화오션 소속이 아닌 A 씨가 중대재해처벌법상 '종사자'에 해당하는지 여부 등을 함께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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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물 휘면서 추락
해경·고용노동부, 경위·중처법 적용 여부 등 조사

3일 오전 11시 56분께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 조선소에서 선박 하중 테스트 작업 중이던 브라질 국적의 선주 측 감독관 A 씨가 바다로 추락해 숨졌다. 한화오션 거제조선소 추락사고 구조 현장 모습. /창원해경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3일 오전 11시 56분께 경남 거제시 한화오션 조선소에서 선박 하중 테스트 작업 중이던 브라질 국적의 선주 측 감독관 A 씨가 바다로 추락해 숨졌다.

한화오션에 따르면 A 씨는 추락 후 해양경찰 잠수부에 의해 구조됐으나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하중 테스트 관련 작업이 진행되던 선박에 머물던 중 구조물이 휘면서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화오션 측은 "관련된 모든 작업을 즉시 중단하고 관계 기관과 협력해 사고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추가 안전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은 현장에 근로감독관을 보내 외국인이자 한화오션 소속이 아닌 A 씨가 중대재해처벌법상 '종사자'에 해당하는지 여부 등을 함께 확인하고 있다.

hyan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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