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맹탕 강보합 마감…개인·기관 손 털고 외인 '사자'

성시호 기자 2025. 9. 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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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코스닥이 3일 관망을 거듭한 끝에 나란히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유통·건설·전기전자·종이목재·일반서비스·제조·통신·섬유의류·오락문화·의료정밀·부동산·전기가스는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209억원어치를 순매수하는 동안 개인은 68억원, 기관은 81억원어치를 순매수해 장 중 강보합·약보합이 번갈아 나타났다.

의료정밀기기·출판매체복제·전기전자·종이목재·기계장비·금속·제조·기타제조·운송장비부품·유통은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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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전략]
3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표시되고 있다./사진=뉴스1

코스피·코스닥이 3일 관망을 거듭한 끝에 나란히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증시가 관세 불확실성과 국채금리 상승 영향으로 하락했지만, 국내증시에선 외국인 매수세가 지수 하락을 막았다.

코스피는 전일 대비 12.07포인트(0.38%) 오른 3184.42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4363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개인·기관이 각각 1555억원·3757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보면 금속이 2.61%, 기계장비는 1.63%, 제약은 1.32% 올랐다. 유통·건설·전기전자·종이목재·일반서비스·제조·통신·섬유의류·오락문화·의료정밀·부동산·전기가스는 강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보험은 1.45% 내렸다. 이 밖에 비금속·IT서비스·운송창고·운송장비부품·금융·증권·화학·음식료담배는 약보합이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두산에너빌리티가 3%대 상승, 삼성전자·삼성바이오로직스·KB금융이 1%대 상승하고 SK하이닉스·한화에어로스페이스·현대차가 강보합을 보인 반면, HD현대중공업은 1%대 하락했고 LG에너지솔루션·기아는 약보합을 나타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81포인트(0.35%) 오른 796.81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209억원어치를 순매수하는 동안 개인은 68억원, 기관은 81억원어치를 순매수해 장 중 강보합·약보합이 번갈아 나타났다.

업종별로 보면 일반서비스는 1.53%, 비금속은 1.23%, 섬유의류는 1.03% 올랐다. 의료정밀기기·출판매체복제·전기전자·종이목재·기계장비·금속·제조·기타제조·운송장비부품·유통은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오락문화는 1.28%, 통신은 1.26% 내렸고 음식료담배·건설·제약·운송창고·금융·화학·IT서비스는 약보합이었다.

시총 상위종목 역시 뚜렷한 흐름 없이 각각 오르내렸다. 에이비엘바이오가 4%대, 리가켐바이오가 3%대 상승폭을 기록했고 삼천당제약·알테오젠은 강보합을 보였다. 반면 파마리서치는 5%대, 펩트론은 2%대, 에코프로비엠은 1%대 하락했고 에코프로·HLB는 약보합, 레인보우로보틱스는 보합을 나타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번주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국내외 증시에 전반적으로 경계·관망 심리가 여전히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며 "지수가 소폭 상승했지만 전반적으론 방향성이 뚜렷하지는 않은 상황이다. 종목별 이슈에 따른 테마·종목 장세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울 외환시장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3원 오른 1392.3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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