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박신자컵] “미스 매치 많아서 더 힘들다” 사라고사 방콜레가 아시아 팀들과의 만남에서 느낀 바는?

부산/이상준 2025. 9. 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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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콜레의 득점력, 사라고사의 조별 예선 단독 1위를 이끌었다.

카사데몬트 사라고사 포워드 오르넬라 방콜레는 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금융 박신자컵 A조 예선 후지쯔 레드웨이브와의 경기에서 16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 사라고사의 80-67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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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이상준 인터넷기자] 방콜레의 득점력, 사라고사의 조별 예선 단독 1위를 이끌었다.

카사데몬트 사라고사 포워드 오르넬라 방콜레는 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금융 박신자컵 A조 예선 후지쯔 레드웨이브와의 경기에서 16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 사라고사의 80-67 승리에 큰 힘을 보탰다. 방콜레의 활약 덕에 사라고사는 조별 예선 3연승을 기록하며 사실상 A조 1위를 확정지었다.

경기 후 만난 방콜레는 “박신자컵 참여 자체가 나에게는 새롭다. 다양한 아시아 국가와 매치업을 이루며 내가 더 보완해야할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공부하고 있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방콜레의 득점 지원이 빛난 하루였다. 방콜레는 52-52, 동점으로 시작한 4쿼터만 7점을 기록, 팀이 안정적으로 리드를 되찾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2점슛은 7개 중 6개를 성공시켰고, 야투 성공률은 무려 78%에 달했다. 여러모로 팀 공격의 중추로 나선 셈이다. 방콜레는 이 같은 훌륭한 자신의 경기 내용을 한국, 일본 팀들과 매치업을 이루면서 느낀 점을 전하며 복기했다.

“한국 선수들은 키는 우리보다 작지만, 많이 뛰면서 빠르다. 그래서 포워드 포지션으로서 미스매치가 자주 발생되는데 그 상황을 극복하는 게 힘들기도 하다. 워낙 빨라서 5명 보다 많은 선수들이 쫓아오는 기분이랄까”라고 웃은 방콜레는 “일본 선수들은 무엇보다 조직력이 좋다고 생각한다. (모랄레스)감독님과 마찬가지 의견”이라는 아시아팀들과의 매치업 소감을 전했다.

방콜레는 한국의 대표 도시이자 관광지인 부산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팀적으로 많은 도움이 된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타국에서 긴 시간을 보내는 만큼 좋은 팀 케미스트리를 만들고 스페인으로 복귀하고 싶다고 한다.

방콜레는 “이렇게 동료들과 코트 밖에서도 긴 시간을 보낸 것은 처음이다. 관광지도 다니고 하며 그만큼 대화도 더 많이 하게 되더라. 코트 안에서까지 좋은 영향력으로 이어졌으면 한다”라며 원팀 정신을 이루고자 하는 의지를 전한 채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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