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체육상' 후보 오른 안세영, 근대 5종 전웅태와 최종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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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과 '한국 남자 근대 5종 간판' 전웅태(광주광역시청)가 올해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후보에 올라 수상을 두고 경쟁을 벌인다.
지난해에는 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에 오른 임시현(한국체대)이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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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 여제' 안세영(삼성생명)과 '한국 남자 근대 5종 간판' 전웅태(광주광역시청)가 올해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후보에 올라 수상을 두고 경쟁을 벌인다.
대한민국체육상은 1963년 제정됐다. 국민체육 발전과 진흥에 공적이 있는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해에는 파리 올림픽 양궁 3관왕에 오른 임시현(한국체대)이 대한민국체육상 '경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년에는 육상 국가대표 우상혁(용인시청)이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일 현재 정부 포상 업무 지침에 따라 올해(제63회) 대한민국체육상 추천 후보들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 중이다. 국민 의견 수렴(접수)은 지난달 21일 시작해 이달 4일까지 진행한다. 수렴된 의견은 공적 심사 자료로 활용된다.
대한민국체육상 후보는 ▲경기상 2명 ▲연구상 4명 ▲지도상 14명 ▲심판상 3명 ▲공로상 5명 ▲진흥상 5명 ▲장애인경기상 4명 ▲장애인체육상 3명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 1명 등 모두 9개부문 41명이다. 각 부문에서 1명씩 모두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된다.

가장 주목되는 '경기상' 부문은 지난 6월 후보자 추천 과정에서 3명 후보가 접수됐고 이중 안세영, 전웅태 등 2명 선수가 후보로 선정됐다.
문체부가 작성한 공적 요지에 따르면 안세영은 2022년에 세계 남녀단체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여자 단체 1위, 2023년 항저우 아시아경기대회 개인전 및 단체전 금메달, 대한민국 배드민턴 역사상 28년 만에 올림픽 여자 단식 금메달(2024년 파리 올림픽) 획득 등으로 국민에게 큰 감동과 자긍심을 안겨줬다.
전웅태는 2008년부터 근대 5종 선수를 시작해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등 각종 국제대회에서 상위 입상했다. 특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근대 5종 사상 첫 올림픽 메달(동메달·2020 도쿄올림픽) 획득 등으로 한국 스포츠의 위상을 높였다.

장애인 경기상 후보에 오른 4명은 파라트라이애슬론 선수인 김황태(인천광역시 장애인체육회), 배용성(소림학교 교사), 정석원(대전원명학교 교사), 사격 선수인 조정두(사단법인 비디에이치) 등이다.
대한민국체육상 수상자는 후보자 공개 검증(국민 의견 수렴) 이후 문체부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 행정안전부 자격 기준 검증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문체부 체육정책과 관계자는 대한민국체육상과 관련한 CBS노컷뉴스의 취재에 "각 부문 수상자는 11월경에 최종 선정될 예정"이라며 "9개 부문 중 특별상인 체육인의 장한 어버이상은 장관 표창을 받게 되고, 나머지 8개 부문은 대통령상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만, 대통령상 표창자 수는 행안부와 협의 중으로, 줄어들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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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동규 기자 dk7fly@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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