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대기록 다 왔는데…"급할 필요 없어" 달성은 기정사실, '끝까지'가 더 중요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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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특급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가 정규시즌 마무리까지 한 달을 앞두고 KBO리그 신기록에 도전한다.
당장 오늘(3일) 신기록이 나올 수도 있지만 한화 김경문 감독은 "급할 필요 없다"며 지금이 아니라도 올 시즌 안에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기록이라고 얘기했다.
폰세는 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릴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KBO리그 신기록에 도전한다.
지금까지 추세를 봤을 때는 5이닝만 던져도 충분히, 또 무난하게 신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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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전, 신원철 기자] 한화 특급 외국인 투수 코디 폰세가 정규시즌 마무리까지 한 달을 앞두고 KBO리그 신기록에 도전한다. 당장 오늘(3일) 신기록이 나올 수도 있지만 한화 김경문 감독은 "급할 필요 없다"며 지금이 아니라도 올 시즌 안에 충분히 달성할 수 있는 기록이라고 얘기했다.
폰세는 3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릴 NC 다이노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KBO리그 신기록에 도전한다. 폰세가 도전하고 있는 기존 KBO리그 단일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은 2021시즌 두산 아리엘 미란다가 세운 225탈삼진이다. 폰세는 1일까지 탈삼진 220개를 기록하며 1983시즌 장명부(삼미)와 함께 단일시즌 최다 탈삼진 공동 5위에 올라있다.
신기록까지는 6개가 남았다. 폰세의 탈삼진 페이스를 생각하면 3일 기록 달성은 매우 유력하다. 폰세는 8월 4경기에서 모두 9개의 탈삼진을 올렸다. 157⅔이닝 동안 220개의 탈삼진을 기록해 9이닝당 탈삼진은 12.3개에 달한다. 지금까지 추세를 봤을 때는 5이닝만 던져도 충분히, 또 무난하게 신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
김경문 감독은 "감독은 기록을 생각하지 않아야 하는데"라며 너털웃음을 짓고는 "5개면 이번이 아니라도 다음에 등판할 일이 있으니까. 그건 급할 필요 없다. 보통 6이닝 던졌을 때 6개는 충분히 잡겠지만 급할 필요는 없다. 지금 던지고 일주일 쯤 뒤에 또 나갈 거니까 그 2경기 안에 충분히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3일 대전 NC전 선발 라인업
손아섭(지명타자)-하주석(유격수)-문현빈(좌익수)-노시환(3루수)-이진영(우익수)-김태연(1루수)-이도윤(2루수)-이재원(포수)-이원석(중견수), 선발투수 코디 폰세
- 모처럼 편하게 본 경기일 것 같다(2일 KIA전 21-3 승리).
"일단 류현진 선수가 계속 좋은 투구를 하고도 승리를 못 따면 조금 갑갑할 수 있었다. 타자들이 모처럼 활발하게 터졌다. 어제는 어제로 또 잊고, 오늘 경기 치르면 남은 경기가 많지 않으니까 우리 필승조들 다 써서 좋은 경기 하겠다."
- 타격감이 이어지면 좋을 텐데, 경기 전 훈련 분위기는.
"보통 이렇게 10점 이상 많이 점수가 나면 다음 날은 못 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아닐 때도 있지만. 우리가 상대 투수(신민혁) 공을 잘 치지 못했는데 오늘은 효과적으로 공략해서 폰세가 승리를 땄으면 좋겠다."
- 채은성이 곧 1군에 올라올 수 있는데.
"오늘까지 훈련 했고, 내일 쉬고 모레 훈련한 뒤에 대구로 출발할 거다. 수비나 주루나 다 괜찮게 하고 있다. 본인이 트레이너 통해서 괜찮다고 하면 대구쯤 가서 등록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 강재민이 1군에서 2년 만에 등판했다.
"보는 우리도 그렇지만 본인도 굉장히 감회가 남달랐을 것 같다. 잘 던져달라고 올린 게 아니라 마운드에 서서 자기 공을 던지기 바라면서 올렸다. 수술 경력이 있으니까 자기 감을 찾기 바라는 마음에서 올렸다. 오늘은 일단 휴식이고, 앞으로 부담 없는 상황에서 올리려고 한다."
- 김범수가 올라왔는데.
"이미 몸을 풀었다. 점수 차가 그렇게 많이 벌어질 줄은 몰랐다. 몸을 풀었으니 1이닝 던지게 하자고 생각했다. 점수 차가 벌어졌는데 두 타자 상대하고 내리면 상대에게 (매너가)아니다. 1이닝 다 던지는 걸로 하고 오늘 쉬게 하려고 했다. 9월은 6일 연속 경기가 있지 않으니까 투수나 야수나 휴식을 취하면서 하다 보면 내용이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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