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남동발전과 ‘ESG 강화’ 협력

최훈길 2025. 9. 3.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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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기술이 한국남동발전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윤상일 한전기술 상임감사는 "ESG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업 경영의 핵심 요소이자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양기관 감사부서의 ESG 경영 점검기능을 강화해 공공기관의 ESG 경영체계 정착과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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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사회적 책무 강화”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한국전력기술이 한국남동발전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전력기술은 3일 김천 본사에서 한국남동발전과 ‘공공기관 ESG 경영 점검체계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상일 한전기술 상임감사와 백상원 남동발전 상임감사위원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ESG 경영 관련 감사조직의 역할과 감사 전략에 관한 공동 연구 △ESG 분야 감사 전문성 제고를 위한 인력 등 교류 △ESG 공시 관련 점검 방법론 및 모범사례 정보 공유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한전기술은 지난 3월 대구경북·대전충청 지역 공공기관 합동 감사협의회를 열어 지역 간 감사 협력 기반을 구축했다. 한전기술은 지난해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감사품질 향상을 위한 선도적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윤상일 한전기술 상임감사는 “ESG는 인류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업 경영의 핵심 요소이자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양기관 감사부서의 ESG 경영 점검기능을 강화해 공공기관의 ESG 경영체계 정착과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기술과 한국남동발전 참석자들이 감사업무 협약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는 한전기술 윤상일 상임감사, 왼쪽에서 네번째는 남동발전 백상원 상임감사위원. (사진=한국전력기술)

최훈길 (choigig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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