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권과 3점 차’ 울산, 속초서 전지훈련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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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빠진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HD가 A매치 휴식기를 활용해 짧은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울산은 A매치 휴식기를 맞아 3일부터 오는 9일까지 강원도 속초시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전지훈련에 돌입한다고 이날 밝혔다.
울산도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잔여기간 최대한 많은 승수를 쌓아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진출권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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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회복과 전술 훈련에 초점
[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위기에 빠진 K리그1 디펜딩 챔피언 울산HD가 A매치 휴식기를 활용해 짧은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A매치에 차출된 조현우, 라카바(베네수엘라),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 소속 최석현, U-20 대표팀의 백인우를 제외한 모든 선수가 참가한다.
지난 시즌까지 K리그1 3연패를 이뤘던 울산은 리그 4연패에 도전했으나 위기를 겪고 있다. 현재 9승 7무 12패 승점 34점으로 12개 팀 중 8위까지 추락했다. 이 과정에서 김판곤 감독이 물러나고 신태용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다.
울산은 파이널A 마지노선인 6위 광주FC(승점 38)에는 승점 4점 뒤처져 있고,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 10위 수원FC(승점 31)에는 승점 3점 앞섰다. 반등과 추락 경계선에 있다.
울산도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잔여기간 최대한 많은 승수를 쌓아 다음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진출권을 노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지훈련의 컨디션 회복이다. 올 시즌 울산은 리그 외에도 ACLE, 코리아컵,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등 공식전 34경기를 치렀다.
울산은 “국내 팀 중 가장 많은 대회와 경기, 먼 원정길을 소화한 만큼 지친 선수들의 몸 상태를 끌어올리는 데 집중한다”며 “또 시즌 중 지휘봉을 잡아 부임 약 한 달이 된 신 감독의 전술 색을 입히고 실전 감각 유지를 위한 연습 경기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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