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박신자컵] “박신자컵, 코트 안팎으로 모두 긍정적이다” 사라고사 모랄레스 감독이 전한 박신자컵 참여 의의

부산/이상준 2025. 9. 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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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1위를 확정지은 모랄레스 감독의 표정에는 연신 여유가 드러났다.

카사데몬트 사라고사는 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금융 박신자컵 A조 예선 후지쯔 레드웨이브와의 경기에서 80-67로 승리했다.

다음은 경기 후 만난 카를로스 칸테로 모랄레스 사라고사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박신자컵은 참 새로운 경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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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이상준 인터넷기자] 조 1위를 확정지은 모랄레스 감독의 표정에는 연신 여유가 드러났다.

카사데몬트 사라고사는 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금융 박신자컵 A조 예선 후지쯔 레드웨이브와의 경기에서 80-67로 승리했다.

사라고사는 조별 예선 3연승을 질주했고, 사실상 A조 1위를 확정지었다. 큰 신장을 활용한 포스트업 공격은 후지쯔 수비진의 힘을 빼놓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팀 2점슛 성공률은 55%(26/47)에 달했다. 오르넬라 방콜레(16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린 가운데 베로니카 보라치코바와 나디아 핑갈이 나란히 13점을 기록, 공격의 중추 역할을 한 것도 승리의 큰 힘이 되었다.

다음은 경기 후 만난 카를로스 칸테로 모랄레스 사라고사 감독과의 일문일답이다.

경기 총평
이제 3경기를 했고, 각각 한국 팀과 2번, 일본 팀과 1번 만났다. 박신자컵은 참 새로운 경험이다. 아시아 팀들과 상대를 하는 것은 무엇보다 선수들에게 좋은 경험이다.

4쿼터 승부처 상황 복기
선수들이 피로한 일정 탓에 힘들어했다. 그렇기에 동점(52-52)으로 시작한 4쿼터 초반, 최대한 많은 득점을 짜내어 승부를 봐야했다. 첫 3쿼터까지는 새로운 전술 시도에도 초점을 맞춰봤는데 4쿼터는 그러지 않았다. 다음 경기를 위한 대비이기도 했다.

한국 팀과 일본 팀의 차이
한국은 선수들이 매우 빠르다. 움직임도 많고, 3점슛 시도도 많더라. 반대로 일본은 자기 역할에 따라 충실하게 움직이는 것이 돋보였다고 생각한다.

스페인 픽앤롤 사용 빈도 증가
팀에 따라 다르게 빈도를 가져간다. 아시아 국가들이 다수인 박신자컵에서는 상대와 키 차이가 많이 날 때가 많아서 미스 매치를 집중적으로 만들고자 더 사용한 것도 있다.

아시아 국가에서 펼쳐지는 대회가 주는 경험은?
단합에서 많은 것을 가져다 준다. 팀 전체가 경기가 없는 시간에 부산의 유명 관광지에 방문하고 있다. 선수들이 코트 밖에서 서로 단합되는 시간이 많이 없었는데 그런 점에서 박신자컵 참여가 가져다주는 긍정적인 점이 크다.

대회 5일 차, 인상적인 한국 문화
쌀 식감이 스페인과 다른 것이 신기했다. 특히 코리안 바베큐는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맛있었다. 특히 현장에서 느낀 것은 한국 사람들 모두 착하고 예의바르다는 것이다. 추가로 스페인에 비해 슈팅 연습 시간이 경기 전에 넉넉히 주어지는 것도 인상적이라면 인상적인 점이다.

#사진_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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