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국회의장, 김정은 만났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은 3일(현지시간) 공식 행사장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인사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는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요청했다.
이날 국회의장실에 따르면 우 의장은 중국 정부의 초청으로 열린 중국 전승 80주년 열병식과 환영 리셉션 오찬에 참석했다.
현장에 도착한 우 의장 내외를 시 국가주석과 펑리위안 여사 내외가 마중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의장, 시진핑 경주 APEC 참석 요청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베이징을 방문 중인 우원식 국회의장은 3일(현지시간) 공식 행사장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인사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는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요청했다.
이날 국회의장실에 따르면 우 의장은 중국 정부의 초청으로 열린 중국 전승 80주년 열병식과 환영 리셉션 오찬에 참석했다. 현장에 도착한 우 의장 내외를 시 국가주석과 펑리위안 여사 내외가 마중했다.
우 의장은 이후 시 주석 등을 따라 톈안먼 망루에 올라 열병식을 참관했다. 우리 최고위급이 톈안먼 망루에 선 것은 2015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70주년 전승절 열병식 참석 이후 10년 만이다.
우 의장은 열병식이 시작되기 전 김 위원장과 악수했다. 이어 우 의장이 "7년 만에 봅니다"라고 말하자 김 위원장은 "네"라고 답했다. 우리 정치지도자와 김 위원장 간 접촉도 2019년 6월 30일 문재인 전 대통령과 김 위원장 간 판문점 회동 이후 약 6년 만이다.
우 의장은 이날 중국 및 러시아 정상들과도 회동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만난 우 의장은 러시아에서 활동 중인 한국 기업 130곳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의장실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남북 관계와 한반도 문제에 특별한 관심을 표하면서 "남북 관계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 "북러 정상회담에서 김 위원장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해주면 좋을지"를 물었다.
우 의장은 "남북이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열어나가기를 희망한다"며 "여러 어려운 상황에서도 한반도에 평화를 정착시키는 일이 지금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우 의장은 4일 공식 카운터파트인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중국의 국회) 상무위원장과 면담한다. 오후에는 중국 경제·과학기술·미래산업을 담당하고 있는 딩쉐샹 부총리와 만난다.
안소현 기자 ashright@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왜, 여탕 손님에만 수건 렌탈비 1천원 받을까…인권위 “성차별”
- ‘지게차에 꽁꽁’ 학대받던 이주 노동자…‘재취업’ 성공했다
- 대구 수성못서 육군 대위 총상 입고 숨져…군용 소총 발견
- 모텔 간 20대, 옆에 9000만원 두고 반성문 10장 썼다… 무슨일
- “이 불화가 왜 독일에?”…경매로 되찾은 약효스님의 걸작
- ‘尹 구치소 속옷 저항’ 추정 영상, 온라인 유출…진위 논란
- 원안위, 국내 최초 원전 고리 1호기 해체 승인… 원전 해체 시장 열렸다
- "선생님, 보험 안 돼도 로봇수술로 해주세요"…수술 로봇 수입 1년 새 57% 증가
- 트럼프, 이란과 핵협상 한다면서 무력충돌 가능성도 제기
- 하반기 산업기상도 반도체·디스플레이 `맑음`, 철강·자동차 `흐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