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전하는 자세를 다르게 가져가야” 대학 선수들 향한 국선경 감독의 질책과 조언 “강유림처럼”

화성/김민태 2025. 9. 3. 16: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대 국선경 감독이 대학에서 도전을 이어가는 선수들에 대한 조언을 전했다.

광주대의 승리를 이끈 국선경 감독은 "늘 연습한 대로 아쉽다. 생각보다 선수들이 빨리 지쳤다. 요즘에는 광주대의 빠른 트랜지션이 잘 안 나오고 선수들이 수비 몇 번에 빨리 지치는 것 같아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라는 총평을 남겼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화성/김민태 인터넷기자] 광주대 국선경 감독이 대학에서 도전을 이어가는 선수들에 대한 조언을 전했다.

광주대는 3일 수원대 체육관에서 열린 수원대와의 2025 KUSF 대학농구 U-리그 맞대결에서 70-56으로 승리했다.

3위 싸움을 위해 중요한 경기였다. 이날 경기 전까지 수원대에 반 경기 차 뒤진 4위였던 광주대는 수원대를 제압하고 3위를 탈환했다. 광주대의 남은 2경기가 상대적 약체인 강원대와 울산대임을 감안하면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점한 광주대다.

광주대의 승리를 이끈 국선경 감독은 “늘 연습한 대로 아쉽다. 생각보다 선수들이 빨리 지쳤다. 요즘에는 광주대의 빠른 트랜지션이 잘 안 나오고 선수들이 수비 몇 번에 빨리 지치는 것 같아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이라는 총평을 남겼다.

만날 때마다 접전을 펼쳤던 수원대를 상대로 예상 밖의 완승을 거둔 광주대다. 국 감독은 “수원대의 선수가 없어서 그런 것 같다. 우리 선수들이 좋았다기보다는 상대 선수가 부족한 영향이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연습량도 많이 못 가져갔을 것 같다”고 밝혔다. 수원대는 이날 단 6명의 선수만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광주대 역시 7명의 선수만 활용했다. 12명이 엔트리에 등록됐지만, 코트를 밟은 건 7명이었다. 그마저도 유나경과 강서희는 각각 2분 20초, 5분 49초만 뛰었다. 국선경 감독은 이에 대해 “15명의 선수를 12명씩 골고루 뛰게 해주다 보니 오늘 경기처럼 중요한 시점에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이제는 마지막 경기(플레이오프)를 준비해야 하고 그때는 어차피 6인 로테이션으로 돌아야 한다. 그걸 대비하는 과정이었다”고 설명했다.

광주대는 지난 달 WKBL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정채련이 신한은행에 지명되는 기쁨을 누렸다. 박지수(단국대)와 함께 3년 만의 대학 선수 지명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 선수들이 프로 무대에서 잘 버텨내고 살아남아야 후배들에게도 길이 열릴 수 있다.

국선경 감독은 “대학 선수들이 많이 도전하지만 고배도 많이 마신다. 가장 중요한 건 도전하는 자세를 다르게 가져가야 한다. 단순히 ‘이렇게 하면 갈 수 있겠지’는 안 된다. 지명 순간 선수들이 흘린 눈물이 가식이 아니고 정말 절실하게 해서 나온 것”이라고 따끔한 조언을 전했다.

이어 광주대 출신으로 국가대표에서도 활약하는 제자 강유림(삼성생명)도 언급했다. 국 감독은 “(강)유림이는 새벽에 나가서 정말 개인 연습 열심히 했다고 하더라. 이번에 지명된 선수들도 (프로에) 가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살아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정말 최고의 선배가 되는 모습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얘기했다.

#사진_점프볼 DB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