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대학생위 "나경원 '초선 막말', 국회 품격 무너뜨려…즉각 사과하라"

정지용 2025. 9. 3.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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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가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의 '초선 막말' 발언을 강력히 규탄하며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대학생위원회는 3일 성명을 통해 "나경원 의원이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동료 의원에게 '초선은 가만히 앉아 있어! 아무것도 모르면서 앉아 있어!'라고 발언했다"며 "이는 동료 의원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조차 없는 언행이자 권위주의적 태도가 드러난 몰상식한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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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여당 의원들과 인사하고 자리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가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의 '초선 막말' 발언을 강력히 규탄하며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대학생위원회는 3일 성명을 통해 "나경원 의원이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동료 의원에게 '초선은 가만히 앉아 있어! 아무것도 모르면서 앉아 있어!'라고 발언했다"며 "이는 동료 의원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조차 없는 언행이자 권위주의적 태도가 드러난 몰상식한 발언"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위원회는 "22대 국회 초선 의원은 전체의 44%인 131명에 달한다"며 "나 의원의 발언은 특정 의원만이 아니라 131명의 국회의원과 이들을 선출한 유권자를 모욕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국회의원은 '선수'가 아니라 국민의 선택으로 존재하며, 선수의 많고 적음이 발언권과 권리를 좌우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번 발언은 국회에 남아 있는 낡은 권위주의 정치문화의 민낯을 드러낸 것"이라며 "국민 앞에서 반말과 비하가 오간다면 정치의 품격은 추락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민주당 대학생위원회는 나경원 의원에게 즉각적인 사과를 요구하는 한편, 국민의힘에도 소속 의원의 권위주의적 언행에 대한 입장 표명과 재발 방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위원회는 "국회는 선수로 말하는 자리가 아니라 존중과 논리로 토론하는 자리"라며 "더불어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는 국회의 품격과 대한민국 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앞으로도 당당히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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