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박신자컵] “상대가 더 잘 한 경기다” 후지쯔 히카루 감독이 분석한 패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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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의 아쉬운 패배, 사령탑은 더 좋은 경기력을 위한 다짐을 계속 전했다.
경기 후 만난 후지쯔 구사카 히카루 감독은 "상대방이 더 잘한 경기라 생각한다. 너무나 쉽게 골밑 활용 공격을 허용했다. 특히 드라이브-인을 활용한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것은 반성하고 싶다. 그렇지만 선수들이 키 큰 선수들을 상대로도 기죽지 않고 경기를 한 것은 칭찬할 부분이다"라며 박신자컵 첫 패배에 대한 총평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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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쯔 레드웨이브는 3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금융 박신자컵 A조 예선 카사데몬트 사라고사와의 경기에서 67-80으로 졌다.
경기 후 만난 후지쯔 구사카 히카루 감독은 “상대방이 더 잘한 경기라 생각한다. 너무나 쉽게 골밑 활용 공격을 허용했다. 특히 드라이브-인을 활용한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한 것은 반성하고 싶다. 그렇지만 선수들이 키 큰 선수들을 상대로도 기죽지 않고 경기를 한 것은 칭찬할 부분이다”라며 박신자컵 첫 패배에 대한 총평을 남겼다.
비록 패배했지만, 박신자컵 디펜딩챔피언 후지쯔의 저력은 대단했다. 신장 차이가 큰 사라고사 선수단을 상대로도 활발한 경기 운영을 선보였고, 3쿼터 한 때는 역전(46-44)을 만들기도 했다. 그렇기에 히카루 감독은 유리한 고지를 잡지 못한 채 시작한 4쿼터의 아쉬움을 계속해서 되짚었다.
“4쿼터 처음에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것이 중요했는데 외려 상대가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그것이 주된 패배의 원인이라 생각해서 아쉽다.” 히카루 감독의 자책이었다.
패배의 원인을 더 꼽자면, 경기 후반으로 갈수록 저조해진 3점슛 성공률이다. 후지쯔는 1쿼터 초반 3점슛 4개를 터트리는 등 쾌조의 슛감을 선보였다. 그러나 경기 종료 시점에서는 단 26%(12/46)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지에 새길 정도로 외곽 공격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그렇지만 히카루 감독은 해당 경기를 통해 보완점을 모색, 더 좋은 경기 내용으로 팬들을 찾을 것을 약속했다.
히카루 감독은 “어쨌든 사라고사는 남은 대회 기간 충분히 한 번 더 만날 수 있는 상대다. 워낙 신장들이 크기에 스위치 상황에서 어떻게 효율적으로 돌파를 하여 득점을 만들지가 고민이다. 현재로서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이다. 페이스업 활용 공격도 조금 더 잘 될 때와 안 될 때를 구분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했다. 다음에는 좀 더 잘 활용해볼 것이다”라는 말을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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