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비너스, US오픈 여자복식 8강 탈락…“최선을 다한 나, 대견스러워”

이준호 선임기자 2025. 9. 3.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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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너스 윌리엄스(미국)의 테니스 메이저대회 US오픈(총상금 9000만 달러) 도전이 8강에서 마감됐다.

윌리엄스와 레일라 페르난데스(캐나다)는 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여자복식 8강전에서 카테리나 시니아코바(체코)와 테일러 타운센드(미국)에 0-2(1-2, 2-6)로 패했다.

비록 4강 진출이 좌절됐지만 윌리엄스가 메이저대회 여자복식에서 2016년(윔블던 우승) 이후 9년 만에 8강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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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비너스 윌리엄스(왼쪽)와 캐나다의 레일라 페르난데스. AFP 연합뉴스

비너스 윌리엄스(미국)의 테니스 메이저대회 US오픈(총상금 9000만 달러) 도전이 8강에서 마감됐다.

윌리엄스와 레일라 페르난데스(캐나다)는 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여자복식 8강전에서 카테리나 시니아코바(체코)와 테일러 타운센드(미국)에 0-2(1-2, 2-6)로 패했다.

윌리엄스는 45세, 페르난데스는 22세. 찰떡궁합을 자랑하며 8강에 올랐지만 복식 세계랭킹 1, 2위인 시니아코바와 타운센드에게 가로막혔다. 비록 4강 진출이 좌절됐지만 윌리엄스가 메이저대회 여자복식에서 2016년(윔블던 우승) 이후 9년 만에 8강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윌리엄스가 US오픈에서 8강에 오른 건 2014년 이후 무려 11년 만이다.

윌리엄스는 자궁 근종 수술 등으로 인해 지난해 3월 이후 출전하지 않았으며, 지난 7월 복귀했다. 윌리엄스는 메이저대회 여자복식에서 14차례나 정상에 올랐다. 윌리엄스는 8강전 직후 “코트에서 최선을 다한 나 자신이 대견스럽다”면서 “목표를 향해 정진하면 언제든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준호 선임기자

이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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