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에도 등장한 '케데헌'…조코비치, 8강 승리 후 '소다팝' 세리머니

신서영 기자 2025. 9. 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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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7위, 세르비아)가 준결승 진출 후 '소다 팝'(Soda Pop)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조코비치는 3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남자 단식 8강에서 테일러 프리츠(4위, 미국)를 3-1(6-3 7-5 3-6 6-4)로 꺾었다.

'골든'(Golden)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3주 연속 1위를 지키고 있고, 이날 조코비치의 세리머니 배경곡인 소다 팝도 5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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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노박 조코비치(7위, 세르비아)가 준결승 진출 후 '소다 팝'(Soda Pop) 세리머니를 선보였다.

조코비치는 3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의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 센터에서 열린 US오픈 남자 단식 8강에서 테일러 프리츠(4위, 미국)를 3-1(6-3 7-5 3-6 6-4)로 꺾었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4강에 진출했고, 관중들 앞에서 열정적인 댄스 세리머니를 선보여 화제가 됐다.

조코비치가 춘 춤은 넷플릭스의 애니메이션 영화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OST인 '소다 팝' 챌린지였다.

케데헌은 전 세계적 신드롬을 일으킨 작품으로, 넷플릭스 역사상 최다 시청자 기록을 작성했다.

OST 역시 큰 화제를 모았다. '골든'(Golden)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에서 3주 연속 1위를 지키고 있고, 이날 조코비치의 세리머니 배경곡인 소다 팝도 5위에 올라 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조코비치는 "딸과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영화 '케데헌'에 대한 헌정으로 춤을 췄다"고 직접 설명했다.

그는 "딸의 생일인데, 정말 큰 선물이 될 것 같다"며 "내일 딸이 춤이 어땠는지 평가할 거다. 딸이 어떻게 추는지 알려줬기 때문"이라 말했다.

이어 "케데헌에 나오는 '소다 팝'이라는 노래다. 전 세계적으로 10대와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몇 달 전 딸이 알려줘서 처음 알게 됐다"며 "집에서 여러 안무를 연습하고 있는데, 이 춤이 그중 하나다. 내일 아침 딸이 눈을 떴을 때 웃게 해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조코비치는 4강에서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 스페인)와 맞붙는다. US오픈에서 조코비치와 알카라스가 맞붙는 건 이번이 처음이며, 상대 전적에선 조코비치가 5승 3패로 앞서 있다.

이날 조코비치는 US오픈 통산 14번째로 4강에 올라 해당 부문 역대 최다 타이 기록을 세웠고, 올해 열린 모든 메이저 대회 단식에서 4강에 오르는 기록을 작성했다.

또한 조코비치는 이날 경기로 통산 53번째 메이저대회 준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조코비치는 이 대회에서 남녀 테니스 통틀어 최초의 메이저 대회 25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현재 그는 은퇴한 여자부 마거릿 코트(호주)와 함께 24회 우승을 기록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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