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페굴라, US오픈 준결승서 세계 1위 사발렌카와 운명의 재대결

최대영 2025. 9. 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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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인 제시카 페굴라(세계 4위)가 US오픈 여자 단식 8강에서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체코)를 2-0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두 선수는 지난해 US오픈 결승에서 맞붙어 사발렌카가 승리한 바 있다.

페굴라는 올해 다른 메이저 대회에서 모두 부진했지만 홈 코트인 US오픈에서는 무실세트 행진을 이어가며 생애 첫 메이저 우승 도전에 나선다.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사발렌카가 최근 3연승을 포함해 7승 2패로 압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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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인 제시카 페굴라(세계 4위)가 US오픈 여자 단식 8강에서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체코)를 2-0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준결승 상대는 세계 1위 아리나 사발렌카(벨라루스).

두 선수는 지난해 US오픈 결승에서 맞붙어 사발렌카가 승리한 바 있다. 페굴라로서는 설욕전, 사발렌카로서는 연속 제압이 걸린 운명의 대결이다.

페굴라는 올해 다른 메이저 대회에서 모두 부진했지만 홈 코트인 US오픈에서는 무실세트 행진을 이어가며 생애 첫 메이저 우승 도전에 나선다. 어머니가 한국 출신 입양아로 알려진 그는 미국 내에서도 ‘한국계 금수저 테니스 스타’로 유명하다.
반면 사발렌카는 올 시즌 메이저 대회에서 아직 우승이 없어 이번 대회를 절실히 노리고 있다. 두 선수의 상대 전적은 사발렌카가 최근 3연승을 포함해 7승 2패로 압도한다.

남자 단식에서는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레헤츠카를 3-0으로 완파하고 준결승에 선착했다. 그는 조코비치-프리츠 경기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툰다. 알카라스가 결승에 오르면 세계 1위 얀니크 신네르(이탈리아)와 ‘빅 매치’가 성사될 가능성이 크다.

사진 = UPI·신화·AP·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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