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풍력기업, 정부 공공주도형 해상풍력 사업 대거 참여

이정훈 2025. 9. 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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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터빈·하부구조물 제작…도, 1조3천억 생산유발 효과 기대
두산에너빌리티가 제주 한림읍 인근 해상에 설치한 5.5㎿ 해상풍력발전기 [두산에너빌리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는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주도형 해상풍력단지 조성사업에 지역 풍력터빈·하부구조물 제작업체가 대거 참여한다고 3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창원시)·유니슨(사천시)은 정부가 선정한 해상풍력 4개 단지에 풍력터빈을 공급한다.

HSG성동조선(통영시)·SK오션플랜트(고성군)는 해상 풍력발전 하부구조물을 제작한다.

도는 지역 풍력 기업이 이 사업에 대거 참여하면서 1조3천억원이 넘는 생산유발 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일 올해 상반기 고정식 해상풍력 경쟁입찰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해상풍력이 서남권 해상풍력단지(400㎿)를, 동서발전 등이 한동·평대 해상풍력단지(100㎿)를, 남부발전 등이 다대포 해상풍력단지(99㎿)를, 한국전력기술 등이 압해 해상풍력단지(99㎿)를 조성한다.

4개 단지 사업자는 모두 국산 풍력 터빈을 쓰는 조건으로 입찰을 따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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