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하흐 '2경기만 지휘하고 해임', 최소 경기 경질 사령탑 기록...레버쿠젠서 위약금 97억원 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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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 '최소 경기 경질' 기록을 세운 에릭 텐하흐(55·네덜란드) 전 레버쿠젠 감독의 위약금 규모가 공개됐다.
독일 스포르트빌트는 2일(현지시간) "2027년까지 계약한 텐하흐가 조기 해지로 500만 유로(약 81억원) 가까운 위약금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작년 10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성적 부진으로 물러났던 텐하흐는 올해 5월 레버쿠젠과 2027년 6월까지 재계약하며 복귀했다.
텐하흐는 분데스리가 최소 경기(종전 5경기) 해임 기록을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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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 사령탑에서 두 달 만에 경질된 에릭 텐하흐. 사진[로이터=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maniareport/20250903143453091gmoo.jpg)
독일 스포르트빌트는 2일(현지시간) "2027년까지 계약한 텐하흐가 조기 해지로 500만 유로(약 81억원) 가까운 위약금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이어 "두 달치 급여를 포함하면 60일(7월 1일~8월 31일) 근무로 약 600만 유로(97억 5천만원)를 받게 된다"며 "하루 10만 유로(1억 6천만원)인 셈"이라고 전했다.
레버쿠젠은 1일 텐하흐 감독 경질을 발표했다. 새 시즌 분데스리가 2경기를 포함한 공식전 3경기 지휘 후였다.
작년 10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성적 부진으로 물러났던 텐하흐는 올해 5월 레버쿠젠과 2027년 6월까지 재계약하며 복귀했다. 7월부터 실제 업무를 시작한 그는 DFB 포칼 1라운드에서 4-0 완승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텐하흐 전 레버쿠젠 감독. 사진[로이터=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9/03/maniareport/20250903143454904cxgq.jpg)
하지만 분데스리가 개막전에서 호펜하임에 1-2 역전패를 당했고, 2라운드에서는 10명으로 싸운 베르더 브레멘에 2-0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구단은 즉시 경질 결정을 내렸다.
텐하흐는 분데스리가 최소 경기(종전 5경기) 해임 기록을 경신했다. 그는 "단 두 경기만에 결별하는 것은 전례 없는 일"이라며 구단을 비판했지만 소용없었다.
영국 BBC는 그에게 '텐위크'(10주)라는 별명이 붙었다며 "실제론 62일 재임으로 9주에서 하루 모자란다"고 꼬집었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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