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제주도 카지노, 역대최대 매출

김제림 기자(jaelim@mk.co.kr) 2025. 9. 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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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심리 회복에 중국인들이 주로 방문하는 마카오와 제주 카지노의 지난달 매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마카오 카지노 매출 상승에 따라 윈리조트(WYNN)은 6개월간 40% 상승했다 .라스베가스샌즈(LVS)의 주가는 6개월간 27.5% 오른 57.01달러(9월2일 기준)을 기록했다.

중국인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제주에서도 카지노 매출이 큰 폭으로 올랐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난 8월 호텔과 카지노 2대 부문에서 총 596억7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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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샌즈호텔<사진=홈페이지>
소비심리 회복에 중국인들이 주로 방문하는 마카오와 제주 카지노의 지난달 매출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마카오 8월 게임 매출(GGR:Gross gaming revenue)은 221억 MOP(마카오 파타카)로 전년대비 12.2% 증가했다. 이는 7개월 연속 전년대비 상승세를 기록함과 동시에 팬데믹 이후 신기록을 달성한 수치다. 중국인 방문객은 17.4% 늘어난 256만명을 기록했다.

마카오 카지노 매출 상승에 따라 윈리조트(WYNN)은 6개월간 40% 상승했다 .라스베가스샌즈(LVS)의 주가는 6개월간 27.5% 오른 57.01달러(9월2일 기준)을 기록했다.

이승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지노 업종은 리스크 요인인 마카오 시장의 회복과 동시에 중장기 투자 포인트인 아시아 시장 확장이 가시화되며 리레이팅 국면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중국인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제주에서도 카지노 매출이 큰 폭으로 올랐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난 8월 호텔과 카지노 2대 부문에서 총 596억7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505억원)과 비교하면 18.1%(91억원) 급증한 것은 물론 지난 달 월간 최고 매출 기록(589억원)을 한 달 만에 뛰어 넘었다.

카지노(드림타워 카지노) 부문에서도 역대급 호황이 이어졌다. 테이블 드롭액(카지노 고객이 칩으로 바꾼 금액)은 2515억원, 이용객의 경우 5만7042명으로 지난달 최고 기록(2406억원, 5만6691명)을 한달 만에 모두 갈아치웠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7월에 이어 8월에도 역대 최고 매출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3분기에는 지난 분기보다 더 큰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특히 9월29일 중국 단체관광객의 무비자 조치가 전국으로 확대되는 4분기부터는 새로운 성장 모멘텀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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