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獨 IAA서 전동화·전장 등 미래 모빌리티 비전·기술 선봬

최지영 기자 2025. 9. 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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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유럽 최대 모빌리티쇼인 IAA(뮌헨 모터쇼)에서 전동화·전장 등 미래 모빌리티 비전과 기술을 선보인다.

우선 일반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오가는 퍼블릭 공간에는 기아의 대형 전기 SUV인 'EV9'에 현대모비스의 전장 기술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HWD)' 기술을 적용해 전시한다.

현대모비스는 프라이빗 부스를 '친환경 전동화', '통합 제어 솔루션', '시각 연계 혁신기술' 등 3가지 주제로 나눠 향후 개발 로드맵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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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퍼 룩 투 프로그레스’ 주제로 20여 종 공개…미디어포럼도 개최
현대모비스가 9~12일(현지시간) 나흘 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5’에 마련한 전시 부스. 현대모비스 제공.

현대모비스가 유럽 최대 모빌리티쇼인 IAA(뮌헨 모터쇼)에서 전동화·전장 등 미래 모빌리티 비전과 기술을 선보인다. 현대모비스는 이 행사에 올해로 3회 연속 참가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9~12일(현지시간) 나흘 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5’에 전동화, 전장, 램프, 섀시·안전 분야 기술 20여종을 출품한다고 3일 밝혔다.

독일 IAA는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였던 프랑크푸르트 모터쇼가 2021년 개최지를 뮌헨으로 옮겨 재출범한 유럽 최대 종합 모빌리티 전시회다.

현대모비스는 격년으로 열리는 IAA에 2021년 처음 참가한 이래 매번 전시 부스를 꾸렸다.

현대모비스는 ‘진보를 향한 더 깊은 시선(Deeper Look to Progress)’을 주제로 전시와 더불어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한 프라이빗 부스도 마련했다.

우선 일반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오가는 퍼블릭 공간에는 기아의 대형 전기 SUV인 ‘EV9’에 현대모비스의 전장 기술 ‘홀로그래픽 윈드쉴드 디스플레이(HWD)’ 기술을 적용해 전시한다.

HWD는 특수필름을 적용한 차 유리창 전체를 스크린 삼아 주행 정보, 내비게이션, 플레이리스트 등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구현하는 디스플레이 기술이다.

현대모비스는 오는 2029년 양산을 목표로 독일 자이스와 해당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전시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는 탑승 체험과 시연도 제공된다.

현대모비스는 프라이빗 부스를 ‘친환경 전동화’, ‘통합 제어 솔루션’, ‘시각 연계 혁신기술’ 등 3가지 주제로 나눠 향후 개발 로드맵을 제시한다.

먼저 유럽 시장에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자율주행 및 주차 통합제어기를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플랫폼과 하드웨어 제품을 결합한 ‘통합형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기차 배터리시스템(EV BSA)과 하이브리드 배터리 시스템(HEV BSA),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BSA) 등 배터리 시스템 포트폴리오도 전시된다.

이에 더해 구동 모터와 인버터, 감속기를 통합 모듈화한 전기구동시스템(EDU)과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전기모터와 브레이크, 기어 등이 통합된 ‘인휠시스템’ 등도 공개된다.

현대모비스가 매년 업데이트해 온 미래형 디지털 칵핏(조종석) ‘엠빅스 6.0’을 포함한 디스플레이와 램프 기술도 선보인다.

현대모비스는 전시 기간 폭스바겐, BMW, 메르세데스 벤츠 등 주요 유럽 완성차 고객사를 초청해 신기술 경쟁력 및 양산 역량을 강조하고, 추가적 사업 협력을 모색한다.

현대모비스는 IAA 2025 전시 첫날인 9일 오후 공식 전시장인 뮌헨 메쎄 A1홀에서 미디어 포럼을 개최한다.

악셀 마슈카 현대모비스 영업부문장(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발표를 맡아 현대모비스의 유럽 및 글로벌 사업 현황을 공유할 예정이다.

최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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