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2026학년도 9월 모의평가 '수학' 출제 방향 브리핑
[EBS 뉴스12]
이상호 출판국장 / EBS 디지털학교교육본부
지금부터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 수학 영역 출제 경향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오늘 브리핑에 참여하신 선생님을 소개하겠습니다.
EBS 현장 교사단 총괄을 담당하신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윤윤구 선생님이십니다.
수학 영역 출제 경향 분석을 담당하신 인천 하늘고등학교 심주석 선생님이십니다.
네, 지금부터 10분간 심주석 선생님께서 이번 9월 모의평가 수학 영역의 출제 경향 분석 결과를 발표하시겠습니다.
심주석 인천 인천하늘고 교사 / EBS 대표강사
안녕하십니까? 2026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수학 영역 현장 교사단으로 활동한 인천 하늘고등학교 교사 심주석입니다.
지금부터 2026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수학 영역 출제 경향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2026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수학 영역은 작년에 치러진 2025학년도 수능, 그리고 2026학년도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한 수준에서 출제된 것으로 분석하였습니다.
문제 풀이에 기술을 요하는 문제보다는 개념을 충실히 학습한 학생들이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는 문항이 다수 출제되었고, 추론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강조한 변별력을 갖춘 문항도 일부 포함되어 출제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교육과정 성취 수준을 따르면서도 변별력을 가진 문항, 공교육과 EBS 수능 연계 교재를 통해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문항들로 구성되었고, 공교육 내 학교 교육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의 문항이라든지 지나친 계산을 요구하는 문항은 배제되었다고 분석하였습니다.
2015 수학과 교육과정 내용과 수준에 근거하여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이 고루 출제되었는데요.
주어진 상황을 통해 논리적으로 추론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문항, 수학의 개념, 원리, 법칙을 종합적으로 적용하는 문항들로 구성되었으며, 중상위권 학생들이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는 문항들이 다수 포함되어 출제되었습니다.
종합적 사고력이 필요한 일부 문항에서는 다소 까다롭게 느낄 수 있었겠으나 전반적으로는 작년 수능과 비슷한 수준에서 출제된 것으로 분석하였습니다.
과목별 출제 경향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공통 과목인 수학Ⅰ은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에서 4문항, 삼각함수에서 3문항, 수열에서 4문항 총 11문항이 출제되었습니다.
EBS 수능 연계 교재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학습한 개념, 원리, 법칙의 종합적 사고를 익힌 수험생들이 조금 더 수월하게 풀 수 있는 문항들이 출제되었고요.
학교 교육과정에서 벗어난 어려운 기술을 요구하기보다는 기본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만 해결할 수 있는 문항들이었습니다.
14번의 경우는 탄젠트 함수 그래프를 이해하고 주기성을 이용하면 해결 가능한 문항으로 EBS 연계 체감도가 높은 문항이었다라고 생각이 들고요.
22번은 로그함수의 그래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제시된 문제의 조건을 정확하게 해석해서 두 점의 위치를 파악하면 해결할 수 있는 문항으로 변별력이 비교적 높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통과목 수학Ⅱ는에서는 함수의 극한과 연속에서 두 문항, 다항함수의 미분에서 5문항, 다항함수 적분에서 4문항이 출제되었습니다.
함수의 극한, 미분, 적분에서의 기본 개념을 정확하게 알고 활용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항이 출제되었고요.
그래프의 추론을 요구하는 문항도 있었으나 너무 많은 계산을 요구한다든지 지나치게 많은 개념들이 사용되는 문항은 아니었습니다.
15번은 정적분의 뜻을 알고 실근의 개수와 극값에 대한 해석을 토대로 조건을 만족시키는 3차 함수의 그래프를 찾는 문항이었고요.
21번은 함수의 그래프 개형과 다항 함수의 미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주어진 부등식을 이용해서 도함수를 구하는 문항으로 변별력이 높았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선택 과목인 확률과 통계는 경우의 수에서 2문항, 확률에서 3문항, 통계에서 3문항 총 8문항이 출제되었습니다.
경우의 수 확률 통계에서의 기본적인 개념과 원리를 확인하는 문항을 문항이 다수 포함되었고, 상위권 변별을 위한 문항들도 출제되었습니다.
28번의 경우 중복 조합을 이용해서 조건 (가), 조건 (나)를 만족시키는 경우의 수를 구하는 문항으로 많은 계산량을 요구하지는 않으나 문제의 조건을 정확하게 해석해야 해결할 수 있었던 문항으로 변별력이 충분히 확보된 문항이라고 분석하였으며, 30번 문항은 확률의 곱셈 정리의 의미를 이해하고 이를 이용해서 해결할 수 있는 문항으로 이 또한 변별력이 높은 문항이었다라고 분석하였습니다.
미적분은 수열의 극한에서 두 문항, 미분법에서 3문항, 적분법에서 3문항 출제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공교육을 통해 익힌 정확한 개념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문항들이 출제되었는데요.
28번은 합성 함수의 미분법을 이용해서 함수 값을 구하는 문항으로 미분법을 종합적으로 적용해야 해결할 수 있는 변별력 있는 문항이었고요.
29번은 조건을 만족시키는 등비수열을 구해서 급수의 값을 구하는 문항, 30번은 치환 적분과 부분 적분을 바탕으로 함수의 정적분을 구하는 문항이었습니다.
기하는 이차 곡선에서 3문항, 평면벡터에서 2문항, 공간 도형과 공간 좌표에서 3문항이 출제되었습니다.
이차 곡선의 정의와 성질, 벡터의 합과 내적, 공간도형의 성질들을 활용하여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항들로 구성되었다라고 분석하였습니다.
28번은 정사영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주어진 조건을 만족시키는 평면의 특징을 파악하면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이었고요.
30번은 벡터의 내적에 대한 복합적인 조건이 주어질 때 벡터의 크기의 최댓값과 최솟값을 구하는 문항으로 이 문항이 변별력이 높았을 것으로 분석하였습니다.
수학Ⅰ에서는 22번, 수학Ⅱ에서는 21번 확률과 통계에서 28번 미적분, 28번, 기하 30번에 대해 변별력이 높은 문항이었을 거라고 판단됩니다.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붙임 자료를 참고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이번에 치러진 9월 모의평가는 전반적으로 공교육 내 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 요소들과 관련성이 매우 높다고 저희는 판단하였고요.
고등학교 교육과정 및 EBS 수능 연계 교재 등에서 자주 다뤄지고 있는 내용으로 공교육을 통해서도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문항들로 구성되었다라고 분석하였습니다.
다음은 EBS 연계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EBS 연계율 50% 이상 연계 방식을 유지하면서 연계 체감도를 높인다는 출제 방향에 따라 공통 과목인 수학 1과 수학 2에서는 각각 6문항씩 12문항이 연계되었고, 선택 과목인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에서는 각각 3문항씩이 연계되었습니다.
연계 교재인 수능 특강에서는 각 선택 과목별로 6문항에서 7문항이 연계되었고요.
수능 완성에서는 8문항에서 9문항이 각각 연계되어 되었고, 연계된 문항은 보도 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전체적으로 2026학년도 9월 모의평가 수학 영역 출제 분석 내용을 다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작년 수능과 난이도 면에서는 비슷한 수준에서 출제되었다라고 분석하였고요.
개념과 원리를 적용한 대표적인 유형의 문항뿐만 아니라 종합적인 사고 능력과 문제 해결 추론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들로 구성해서 고등학교 수학 학습에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게 출제되었다라고 분석하였습니다.
지나친 계산을 요구하는 문항이라든지 사교육에서 익힌 문제 풀이 기술을 적용하는 문항, 반복적으로 훈련된 학생들에게 유리한 문항, 교육과정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의 문항이라든지 풀이 시간이 과도하게 오래 걸리는 문항들은 없었습니다.
지난 6월 모의평가에 이어 합답형 문항과 완성형 문항이 출제되었으나 복잡한 계산 없이 해결할 수 있게 출제되었습니다.
EBS 연계는 개념·원리의 활용, 문항의 축소·확대·변형, 자료·상황의 활용으로 공통 과목에서는 12문항, 선택 과목에서 3문항씩이 연계되었습니다.
교육과정의 내용이 충실히 반영되었다는 점에서 수학 학습은 개념과 원리에 충실한 학습을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올바른 수능 준비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시험이었다라고 분석하였습니다.
이상으로 2026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 수학 영역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답변]
이상호 출판국장 / EBS 디지털학교교육본부
지금부터 10분간 약 10분간 수학 영역 출제 경향 분석에 대한 질의 응답을 시작하겠습니다.
기자님들께서는 손을 들어주시고 소속 성함 말씀하시고 질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1.
저희가 지난 시험하고 비교를 할 수밖에 없는데, 올해 6월 모의평가가 표준점수 최고점은 작년 수능하고는 차이가 3점이긴 했는데 만점자가 작년 수능은 1,522명이었는데 올해 6모는 356명으로 급감해서 저희가 최상위권한테는 좀 더 어려운 시험이었다 이런 식으로 평가를 했었는데요.
이번 9모도 최상위권이나 중상위권 입장에서의 난도를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실 수 있으실까요?
예를 들어 상위권 변별하는 문제가 예년 시험과 비교했을 때 난도가 어떤지 등을 좀 더 설명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답1.
심주석 인천 인천하늘고 교사 / EBS 대표강사
이 수능이라는 게 사실 최상위권만을 타깃으로 출제되는 그런 시험은 사실 아니잖아요.
그래서 저희가 계속 만점자가 몇 명이었냐는 거에 아무래도 포커싱이 많이 맞춰졌던 것 같은데요.
사실 그게 저희 입장에서는 분석하면서도 좀 조심스러운 면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만점자가 줄었다고 해서 이 시험이 정말 어려운 시험이었냐 만점자가 많았으면 쉬운 시험이었냐 그런 거를 따지는 척도가 되지는 않거든요.
이번 6월 모의평가가 작년 수능에 비해서 표준 점수가 3점 정도 올라갔다는 측면에서는 저희가 사실 분석했을 때는 작년 수능과 올해 6월 같은 경우는 비슷한 수준에서 출제되었다고 저희가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 이유는 과목 선택 과목별로 약간의 조금씩의 차이는 있었습니다.
확률과 통계가 수능보다는 약간 쉽게 출제가 되고 미적분에서는 약간 어렵게 출제된 경향이 있었거든요.
근데 이번 선택 과목별 유불리 같은 것도 저희가 모의평가라든지 수능에서 되게 예의주시하고 있는 부분이잖아요.
그래서 그런 부분에 대한 미세 조정들이 좀 이루어지지 않았나 이번 6월, 9월 모의평가에서는요.
그래서 저번 6월보다는 확률과 통계, 기하라든지 이 파트가 조금 무게감이 더 생겼고요.
6월에 비해서.
그다음에 미적분은 6월에 비해서 약간 다소 쉬워진 조금 느낌은 받았습니다.
전반적으로는 작년 수능과 그래서 비슷하게 맞춰가고 있는 게 아닌가, 작년 같은 경우에는 모의 평가가 좀 널 뛰어서 수능에 대한 게 예측 불허가 있었잖아요.
근데 올해의 메시지는 어떻게 보면 작년 수능이나 올해 6월이나 이번 9월이나 비슷한 정도의 수준으로 지금 흘러가고 있다라는 점을 좀 주목하면서 남은 기간 학생들이 이런 난이도에 너무 연연해 하지 말고 수학 공부라는 게 확실히 저희가 출제되고 있는 성취 기준이라는 게 성취 수준이라는 게 딱 드러나 있거든요.
그래서 거기에 맞춰서 본인이 부족한 파트를 좀 더 남은 기간 동안 열심히 준비해 준다면 의외로 수능에서 본인이 원하는 목표 점수에 도달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질문2.
그러면 6월 모평하고 9월 모평 토대로 좀 전에도 잠깐 말씀하셨지만 어쨌든 수강생들이 본 수능 준비하면서 이런 부분 좀 더 유념했으면 좋겠다는 내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답2.
심주석 인천 인천하늘고 교사 / EBS 대표강사
저희가 성취 수준에서 30문항들이 출제가 되는데요.
사실 이 30문항이 모든 시험지가 새롭게 출제되지 않거든요.
작년에 치러진 수능이라든지 올해 치러진 6월 모의평가 9월 모의평가 시험지를 딱 분석해 보면요.
비슷하게 계속 묻고 있는 문항들이 다수 보입니다.
그래서 일단 그런 문항들에 대해서 학생들이 내 학습 정도가 제대로 잘 되고 있는지를 파악하고 본인이 어떤 파트의 문제에 대해서 힘들어하고 있다라는 것도 세 번의 시험을 보더라도 충분히 인지할 수 있는 파트거든요.
그래서 시간이 없다가 아니고 그런 부족한 파트에 대해서 조금씩 계속 대비해 나가고 좀 더 연습을 해 나간다면 6월과 9월에 본인이 풀었던 느낌보다는 훨씬 강화된 느낌으로 수능에 잘 임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냥 시간이 얼마 안 남았다고 이 짧은 시간 동안 어떻게 해서 뭔가 요령을 피워서라도 점수를 확 올려야지 이런 게 통하는 시험은 절대 아닐 겁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해왔던 학교 공부를 바탕으로 해서 그렇게 출제되고 있는 학습 요소, 내용들이 뭐였는지 그리고 본인이 잘하는 건 뭐고 잘 안 되는 게 뭔지 이 부분에 포커싱을 맞춰서 좀 준비해 나간다면 훨씬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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