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한끼합쇼’ 폐기설 왜? “음주 상태라 양해 구한 것” [공식]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2025. 9. 3.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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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우가 '한끼합쇼'의 촬영분을 방송에 내보내지 말라는 부탁을 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김승우의 소속사 더퀸AMC 관계자는 3일 동아닷컴에 "김승우가 '한끼합쇼' 촬영을 진행했다는 걸 촬영 중간에 매니저를 통해 전달했다고 했다. 당시 음주 상태였기 때문에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하고 촬영분을 방송에 내보내지 말아 달라고 부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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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배우 김승우가 ‘한끼합쇼’의 촬영분을 방송에 내보내지 말라는 부탁을 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 측이 이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김승우의 소속사 더퀸AMC 관계자는 3일 동아닷컴에 “김승우가 ‘한끼합쇼’ 촬영을 진행했다는 걸 촬영 중간에 매니저를 통해 전달했다고 했다. 당시 음주 상태였기 때문에 제작진에게 양해를 구하고 촬영분을 방송에 내보내지 말아 달라고 부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촬영 시간은 30분 정도였다. 김승우의 부탁으로 미션 실패로 정리하게 됐다”라며 “당시 문제가 있었다면 매니지먼트를 통해 연락을 했을 텐데, 이후 (제작진에게) 전달받은 이야기는 없었다”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더불어 이와 관련해 보도가 나온 이후 ‘한끼합쇼’ 제작진에게 따로 연락을 받은 부분도 없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한끼합쇼’ 측이 김승우의 집을 방문해 촬영까지 마쳤으나, 해당 녹화를 방송에 내보내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고 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제작진은 철수 이후에도 김승우에게 사정했지만 ‘방송 절대 불가’라는 입장만 돌아왔고, 당일 녹화는 실패로 끝날 수밖에 없었다.

한편 ‘한끼합쇼’는 지난 8월 26일 8회 방송을 끝으로 종영했다.

최윤나 동아닷컴 기자 yyynn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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