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부터 4실점 와르르' 그래도 커쇼는 커쇼다, 5이닝을 소화했다→하지만 자책 또 자책 "내가 1회 큰 구멍을 냈다"

[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LA 다저스 클레이튼 커쇼가 경기 초반 흔들리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칠 것으로 봤는데 최소 실점으로 막고 제 몫을 다 해냈다.
커쇼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원정 경기서 선발 등판해 5이닝 4피안타 4볼넷 3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06에서 3.28로 상승했다.
다저스는 오타니 쇼헤이(지명타자)-무키 베츠(유격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윌 스미스(포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마이클 콘포토(좌익수)-앤디 파헤스(중견수)-알렉스 프리랜드(3루수)-미겔 로하스(2루수)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클레이튼 커쇼.
피츠버그는 재러드 트리올로(유격수)-닉 곤잘레스(2루수)-브라이언 레이놀즈(우익수)-토미 팸(좌익수)-앤드류 맥커친(지명타자)-알렉산더 카나리오(중견수)-닉 요크(1루수)-헨리 데이비스(포수)-캠 데바니(3루수) 순으로 나섰다. 선발 투수는 카르멘 모진스키.
올 시즌 커쇼는 9승 2패를 기록 중이다. 8월 전승을 달리며 5승을 쓸어담을 만큼 쾌조의 컨디션을 보였다. 하지만 이날은 승리 요건을 갖추지 못하고 내려오면서 10승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커쇼의 1회는 힘겨웠다. 선두타자 트리올로에게 2루타를 맞고 시작했다. 그 이후로는 좀처럼 제구가 되지 않았다. 연속 볼넷을 내줘 무사 만루 위기를 자초했다. 그리고 팸에게 2타점 2루타를 맞고 실점했다. 계속된 무사 2, 3루에서 맥커친에게도 적시타를 허용했다. 알렉산더를 희생플라이를 내주고 아웃카운트와 실점을 맞바꾼 커쇼는 요크에게 안타를 맞긴 했지만 데이비스를 병살타로 처리하고 힘겹게 이닝을 마쳤다. 1회에만 4실점했다.
2회부터는 안정감을 찾았다. 2사 후 곤잘레스에게 볼넷을 허용했으나 레이놀즈를 뜬공 처리하며 이닝을 끝냈다.
오타니의 홈런과 테오스카 에르난데스의 적시타를 묶어 3-4로 쫓아간 3회말 커쇼는 삼진 2개를 솎아내며 첫 삼자범퇴 이닝을 만들었다.
파헤스의 홈런이 터지면서 4-4 동점을 만들자 커쇼도 계속해서 힘을 냈다. 4회말 뜬공-땅볼-삼진으로 이닝을 삭제했다.
5회도 준수했다. 2사 후 레이놀즈에게 볼넷을 허용한 커쇼는 팸을 투수 직선타로 잡아내며 끝냈다. 자칫 얼굴 부상을 입을 수도 있는 투수 강습 타구였지만 놀라운 반사 신경으로 커쇼가 직접 잡아냈다.
6회부터 에드가르도 엔리케스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커쇼 이후 엔리케스가 ⅓이닝 3실점 하면서 패전 투수가 됐고, 블레이크 트레이넨 ⅔이닝 무실점, 마이클 코펙 ⅓이닝 1실점, 앤서니 반다 ⅔이닝 무실점, 커비 예이츠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결국 7-9로 패했다.
오타니가 홈런 포함 3안타 경기를 펼쳤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경기 후 커쇼는 "공이 좋지 않았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볼넷을 그렇게 많이 내줘서는 안 됐다. 어떻게든 5회까지 던질 수 있었던 것은 다행이지만 역시 1회 실점이 아쉬웠다"고 반성했다.
2회 이후 안정감을 찾은 것에 대해선 "특별한 건 없다. 나빴던 1회 이후 최대한 빨리 전환해서 팀을 위해 조금이라도 오래 마운드에 서는 수밖에 없었다"고 마음가짐의 변화를 이야기했다.
이어 "5회까지 던질 수 있었던 좋았다.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선도 정말 잘 싸워줬는데 조금 모자랐다. 내가 1회에 큰 구멍을 내줬지만 타선은 모두 좋았다. 공격진에게 정말 감사하다. 동점까지 만들어줬는데 나를 포함해 투수들이 점수를 너무 많이 내줬다. 힘든 패배다"고 고개를 떨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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