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 방한 관광 시대 개척…문체부, K-관광 혁신 TF 출범

김영욱 2025. 9. 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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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0만 방한 관광 시대를 열겠다는 최휘영 장관의 약속을 실현할 'K-관광 혁신 전담팀'(TF)이 출범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관계 부처와 학계·업계 전문가, 유관기관 인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관광 혁신 TF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K-관광 혁신 TF는 최휘영 장관이 TF 위원장을 맡으며 기획재정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교통연구원 등 주요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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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세계적 확산에 방한 관광객 급증
문체부, 관광을 대한민국 성장 동력원으로 육성
산·학·연 참여…협력적 문제해결형 플랫폼으로 운영
문체부 MI


3000만 방한 관광 시대를 열겠다는 최휘영 장관의 약속을 실현할 ‘K-관광 혁신 전담팀’(TF)이 출범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관계 부처와 학계·업계 전문가, 유관기관 인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관광 혁신 TF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TF는 K-컬처의 전 세계적 확산에 따라 급증하는 방한 관광 수요와 지역관광 활성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성한 관광 혁신 민관 협력체이다. 문체부는 이번 TF를 통해 관광을 ‘대한민국의 진짜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수도권 중심을 넘어 지역이 세계 무대가 되는 새 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다.

K-관광 혁신 TF는 최휘영 장관이 TF 위원장을 맡으며 기획재정부, 법무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와 한국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 한국교통연구원 등 주요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한국여행업협회, 한국관광학회 등 업계 대표 단체와 관광뿐 아니라 문화콘텐츠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도 함께한다. 범정부와 민간이 폭넓게 참여하는 협력적 문제해결형 플랫폼으로 운영해 정책 현안에 대한 실행력과 현장성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학계에서는 이훈 한양대학교 교수와 김대관·최규완 경희대학교 교수, 심원섭 목포대학교 교수, 장호찬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 이재석 강릉원주대학교 교수가 전문성을 보탠다. 이들은 관광정책, 지역관광, 마케팅 등 각 분야에서 쌓아온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전담팀 논의에 깊이를 더한다.

산업계에서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전략가로 알려진 노희영 대표, 임혜민 크리에이트립 대표, 정지하 트립비토즈 대표, 최동천 마스터카드 대표가 위원으로 참여해 힘을 싣는다. 이들은 기업가적 시각과 소비자 경험에 대한 전문성을 통해 세계 시장 감각과 디지털 혁신 전략을 정책에 녹여낼 것으로 기대된다.

TF는 출범 이후 △방한시장 확대 △관광수용태세 개선 △지역관광 혁신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핵심 과제로 집중 논의하고 분야별 실무분과를 운영해 현장 중심의 해법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지역별 간담회를 열어 현장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관광산업 전반의 혁신을 뒷받침할 종합 정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전담팀에서 도출된 과제들은 관광 분야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국가관광전략회의 안건에 반영하고 새 정부 관광정책 비전을 실현할 정책 수립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출범식에서는 안희자 문화관광연구원 관광연구실장이 ‘한국 인바운드 관광 현황과 과제’를, 최규완 경희대 교수가 ‘지역관광 패러다임 전환과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고 방한 관광 성장세 지속 전략과 지역관광 혁신 방안, 소비·체류 확대를 위한 정책적 대응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최휘영 장관은 “관광은 경제 저성장을 돌파하고 지역소멸을 극복할 대한민국의 핵심 전략산업”이라며 “K-컬처를 사랑하는 전 세계 2억5000만 한류 팬들이 한국을 찾고 있다. 이제는 수도권을 넘어 지역 곳곳에서 세계인을 맞이해야 한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민관이 함께하는 K-관광 혁신 TF을 통해 방한 관광의 질적 성장, 지역 균형 발전, 소상공인과 주민이 함께 누리는 관광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영욱 기자 wook95@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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