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비급여 항목 64% 가격 인상…임플란트 가격편차 벌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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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 571개 중 64.3% 항목의 진료 비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비급여 항목 중 임플란트와 백내장 등 안과질환의 사진촬영 검진이 의료기관별 가격편차가 컸다.
571개 항목 중 물가상승률보다 평균금액이 높게 오른 비급여 진료는 142개(24.9%)였다.
지난해와 올해 사이 의료 기관 간 가격 편차가 증가한 비급여 항목은 278개(48.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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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 571개 중 64.3% 항목의 진료 비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비급여 항목 중 임플란트와 백내장 등 안과질환의 사진촬영 검진이 의료기관별 가격편차가 컸다.
3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5년 비급여 가격 조사 분석 결과'에 따르면 비급여 571개 항목 중 367개(64.3%)의 평균 가격이 인상됐다. 571개 항목 중 물가상승률보다 평균금액이 높게 오른 비급여 진료는 142개(24.9%)였다.
다만, 복지부 관계자는 "지난해 6월 대비 올해 6월 물가상승률(2.2%)을 고려했을 때는 올해 비급여 진료비 평균 금액이 하락한 항목이 429개로 더 많았다"고 설명했다.
도수치료의 평균 가격은 약 10만8000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1.3% 올랐다. 한방병원의 도수 비용은 지난해 13만원에서 올해 13만7000원으로 4.7% 올랐다.
통증이 있는 인대 부위에 증식 물질을 주사하는 증식치료의 평균 진료 비용은 6만4000원으로 지난해 6만3000원보다 0.4% 올랐다.
통증 감소를 위해 시행되는 체외충격파치료의 올해 평균 비용은 7만6600원으로 전년 7만5000원 대비 1.6% 올랐다. 이 치료는 종합병원과 한방병원에서 각각 평균 6.2%, 2% 인상됐다.
폐렴구균 진료비용은 지난해 11만7000원에서 올해 12만원으로 평균 2.1% 올랐다. 폐렴구균 백신 진료 비용은 상급종합병원이 9만8000원으로 가장 저렴했다.
지난해와 올해 사이 의료 기관 간 가격 편차가 증가한 비급여 항목은 278개(48.7%)였다. 도수치료의 경우 서울의 A의원은 중간금액 수준인 10만원을 청구한 반면 경남 B의원은 25만5000원을 청구했다.
임플란트는 중간가격 120만원과 최대가격 250만원의 격차가 발생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전체적으로 평균금액 인하됐지만, 상부보철 재료에 금이 포함된 '골드 임플란트'와 'PFG 임플란트' 항목만 평균금액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백내장 등 안과질환 진단을 위한 샤임프러그 편측사진촬영은 중간금액 10만원과 최대금액 200만원으로 진료비용이 20배까지 벌어졌다.
전체 의료기관의 693개 비급여 항목 가격은 심평원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 '건강e음'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복지부와 심평원은 합리적 선택을 위해 홈페이지에서 각 의료기관의 비급여 진료비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권병기 복지부 필수의료지원관은 "소비자·의료계 등 여러 분야의 의견 청취를 통해 국민의 비급여 진료 선택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비급여 가격공개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강민성 기자 km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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