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건희 "앞으로 건진법사님과 의견 나눠달라" 통일교 창구 지정

이준범 ljoonb@mbc.co.kr 2025. 9. 3.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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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통일교 측에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소통 창구로 지정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MBC가 입수한 김 씨 공소장을 보면, 김 씨는 지난 2022년 3월 30일 윤영호 전 통일교 본부장에게 전화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건진법사님과 의견을 나눠달라, 많이 도와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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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통일교 측에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소통 창구로 지정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MBC가 입수한 김 씨 공소장을 보면, 김 씨는 지난 2022년 3월 30일 윤영호 전 통일교 본부장에게 전화로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건진법사님과 의견을 나눠달라, 많이 도와달라"고 말했습니다.

특검은 김 씨의 이같은 통화가 통일교 측에 건진에 대한 신뢰를 부여하는 한편, 향후 통일교의 필요한 요청에 대해서는 건진법사와 논의해달라는 취지였다고 적시했습니다.

그러면서 건진법사가 김건희 씨를 대신해 통일교를 접촉해, 이들과 각종 이익을 주고받기로 공모했다고 봤습니다.

특검은 김 씨가 건진과 공모해 공무원의 직무에 속한 사항에 관해 청탁 또는 알선을 했다는 명목으로 통일교 측으로부터 3회에 걸쳐 샤넬백과 그라프 목걸이 등 총 8천293만 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했다고 공소장에 밝혔습니다.

이준범 기자(ljoon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5/society/article/6752045_367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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