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백의 역사’ 신은수, 수어 이어 사투리까지 완벽 “촬영 전 대본 다 외워” [EN:인터뷰②]

장예솔 2025. 9. 3. 12: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신은수가 사투리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신은수는 "대본을 책으로 안 보고 아이패드에 스크랩해서 높낮이나 억양을 표시했다. 사투리가 되게 어려운 게 규칙이 있는데도 없다. 단어마다 다르고 높낮이가 은근히 디테일하더라. 번호를 만드는 식으로 저와 선생님만의 규칙을 정한 덕분에 수월하게 준비했다"며 "저는 사실 사투리를 잘 모른다. 연기할 때도 확인을 받아야만 했다. 선생님이나 실제 부산분들이 '잘하고 있다' 말해줘야 안심이 됐다"고 과정을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제공
넷플릭스 제공

[뉴스엔 장예솔 기자]

(인터뷰①에 이어)

배우 신은수가 사투리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신은수는 9월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뉴스엔과 만나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감독 남궁선)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달 29일 공개된 '고백의 역사'는 1998년, 열아홉 소녀 박세리(신은수 분)가 일생일대의 고백을 앞두고 평생의 콤플렉스인 악성 곱슬머리를 펴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던 중 전학생 한윤석(공명 분)과 얽히며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

신은수는 극 중 아버지를 닮은 악성 곱슬머리 소유자이자 학교 최고의 인기남 김현(차우민 분)을 짝사랑하는 성공률 0% 프로 고백러 박세리 역을 맡았다.

유창한 부산 사투리를 선보인 신은수는 "촬영 전부터 대본을 다 외울 정도였다. 사투리 선생님이 촬영장에 계셨는데 계속 수정하면서 최대한 잘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을 많이 했다"고 밝혔다.

신은수는 "대본을 책으로 안 보고 아이패드에 스크랩해서 높낮이나 억양을 표시했다. 사투리가 되게 어려운 게 규칙이 있는데도 없다. 단어마다 다르고 높낮이가 은근히 디테일하더라. 번호를 만드는 식으로 저와 선생님만의 규칙을 정한 덕분에 수월하게 준비했다"며 "저는 사실 사투리를 잘 모른다. 연기할 때도 확인을 받아야만 했다. 선생님이나 실제 부산분들이 '잘하고 있다' 말해줘야 안심이 됐다"고 과정을 전했다.

신은수는 지난 2023년 tvN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을 통해 수어 연기에 도전했던 바. 언어적으로 탁월한 재능을 보이는 것 같다는 칭찬에 신은수는 "사투리도 수어도 제2의 외국어라는 생각이 든다. 둘 다 심혈을 기울여야 하는데 조금 더 어려웠던 건 사투리다. 워낙 양도 많고 본토 바이브를 내기가 너무 어려워서 고민이 많았다"고 밝혔다.

악성 곱슬머리에 대해선 "대본 봤을 때 저는 앞머리가 없는 생머리였다. 앞머리가 있으면 더 사랑스러울 것 같아서 앞머리를 잘랐다. 분장팀에서 한 땀 한 땀 말아주신 덕분에 세리의 머리가 탄생했다. 생각보다 너무 편하더라. 3개월 촬영하고 다시 파마할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고 미소를 지었다.

세리에게 곱슬머리가 콤플렉스였던 것처럼 신은수 역시 콤플렉스가 있었다고. 그는 "학창 시절에 아토피가 있어서 흉터가 많았다. 반팔을 입기만 해도 부끄러웠던 기억이 난다"고 털어놨다.

(인터뷰③에서 계속)

뉴스엔 장예솔 imyesol@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