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측, '한끼합쇼' 촬영분 폐기설에 "당시 음주 상태, 원만하게 종료"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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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승우 측이 JTBC 예능 '한끼합쇼' 촬영분 폐기를 요청했다는 보도에 입을 열었다.
3일 소속사 더퀸AMC는 스포츠투데이에 "당시 김승우는 집에 혼자 있었고, 가벼운 음주 상태에서 제작진을 맞이하게 됐다"며 "3~40분가량 촬영을 진행하다 '술을 마신 모습이 방송에 나가면 안 될 것 같다'는 매니저의 말에 따라 촬영을 멈췄다. 제작진과도 원만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마무리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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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배우 김승우 측이 JTBC 예능 '한끼합쇼' 촬영분 폐기를 요청했다는 보도에 입을 열었다.
3일 소속사 더퀸AMC는 스포츠투데이에 "당시 김승우는 집에 혼자 있었고, 가벼운 음주 상태에서 제작진을 맞이하게 됐다"며 "3~40분가량 촬영을 진행하다 '술을 마신 모습이 방송에 나가면 안 될 것 같다'는 매니저의 말에 따라 촬영을 멈췄다. 제작진과도 원만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마무리한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마이데일리는 지난달 5일 방송된 '한끼합쇼'가 당초 김승우, 김남주 부부의 집을 찾아 촬영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김승우 측이 촬영을 마친 뒤 '녹화분을 내보내지 말아달라'고 요청했고, 결국 제작진은 약 3시간 분량의 촬영분을 폐기하며 '미션 실패'로 방송했다고 덧붙였다.
김승우, 김남주 부부는 2017년 '한끼합쇼'의 전신인 '한끼줍쇼' 방송 당시에도 서울 삼성동 자택에서 제작진과 조우한 바 있다. 당시 김남주는 "집에 아이와 나만 있다. 이미 저녁을 먹었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한편 '한끼합쇼'는 대한민국 최고 셰프들이 평범한 가정 속 음식 창고를 탈탈 털어 만든 '선물 같은 한끼'를 함께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26일 8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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