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성동구 건설현장서 50대 작업자 추락해 사망

소진영 2025. 9. 3.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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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건설 현장에서 작업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성동경찰서와 성동소방서에 따르면 3일 오전 9시40분쯤 서울 성동구 용답동 아파트 단지 건설 현장에서 50대 중국인 남성 A씨가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가 발생한 단지 시공사인 GS건설은 사고가 발생한 현장의 모든 공정을 즉시 중단하고, 관계 당국의 사고 원인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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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건설 현장에서 작업자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 성동경찰서와 성동소방서에 따르면 3일 오전 9시40분쯤 서울 성동구 용답동 아파트 단지 건설 현장에서 50대 중국인 남성 A씨가 추락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고는 2027년 입주를 앞둔 대단지 재개발 공사 현장에서 일어났다. 전체 1670세대의 14개 동으로 구성돼 최고 35층 높이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고 당시 고층 건물 외벽 콘크리트를 만들 때 사용하는 거푸집에서 떨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와 건설 현장의 규모,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 등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고가 발생한 단지 시공사인 GS건설은 사고가 발생한 현장의 모든 공정을 즉시 중단하고, 관계 당국의 사고 원인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허윤홍 GS건설 대표는 이날 사과문에서 “이번 사고를 ‘용납할 수 없는 사태’로 받아들이고 철저히 조사해 재발 방지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찾겠다”며 “전 현장의 안전 점검 및 위험 요인 제거를 위한 전사적 특별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진영·이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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