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극우 국민의힘 영향 받아 2030 일부 극우화...주장 철회할 생각 없다"

박세열 기자 2025. 9. 3. 11: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이 '20대 청년 극우화' 발언과 관련해 "국민의힘이라는 극우 정당의 영향을 받아 2030세대 일부가 극우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주장을 철회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조 원장은 또 "일부 청년의 극우화도 저를 포함한 기성세대의 책임"이라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이 '20대 청년 극우화' 발언과 관련해 "국민의힘이라는 극우 정당의 영향을 받아 2030세대 일부가 극우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주장을 철회할 생각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조 원장은 2일 경북 포항 죽도시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제가 링크를 공유했더니 국민의힘에서 비난을 퍼부었지만 이는 제 주장이 아니라 사실"이라며 "제2당이자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급속히 극우화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 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 재입당 논의와 전한길 씨 추종 행태는 보수가 아니라 극우"라며 "그런 길로는 한국 보수가 더 살아날 수 없다"고 말했다.

조 원장은 "청년이든 아니든 극우화는 대한민국 정치를 가로막는 심각한 현상"이라고 지적하며 "현실을 외면할 것이 아니라 원인을 고민하고 해결책을 찾는 것이 정당의 임무"라고 말했다. 조 원장은 또 "일부 청년의 극우화도 저를 포함한 기성세대의 책임"이라고 했다.

조 원장은 앞서 "20대 남성 3명 중 1명은 극우화 경향을 보인다"는 취지의 조사 결과를 자신의 SNS에 공유한 바 있다. 조 원장은 <연합뉴스> 인터뷰를 통해 "극우는 불평등을 먹고 자란다"며 "불평등하고 소외됐기 때문에 내부의 적을 만든다"고 분석했다.

조 원장은 "극우는 아니라고 하더라도 2030 남성들이 가진 소외감이 있다. '남성보다 여성을 너무 많이 보호하는 것 아니냐'는 관념을 (20대 남성 일부가) 가진 것이 사실"이라며 "그 문제도 기성세대가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원장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연합뉴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세열 기자(ilys123@pressian.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