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명 ‘고백의 역사’ 보고 펑펑 운 사연 “母 홍은희 얼굴만 봐도 슬퍼” [EN:인터뷰①]

장예솔 2025. 9. 3.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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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명이 '고백의 역사'를 보고 눈물 흘린 이유를 밝혔다.

공명은 9월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뉴스엔과 만나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감독 남궁선)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달 29일 공개된 '고백의 역사'는 1998년, 열아홉 소녀 박세리(신은수 분)가 일생일대의 고백을 앞두고 평생의 콤플렉스인 악성 곱슬머리를 펴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던 중 전학생 한윤석(공명 분)과 얽히며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

공명이 생각한 '고백의 역사' 매력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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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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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제공

[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공명이 '고백의 역사'를 보고 눈물 흘린 이유를 밝혔다.

공명은 9월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뉴스엔과 만나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감독 남궁선) 인터뷰를 진행했다.

지난달 29일 공개된 '고백의 역사'는 1998년, 열아홉 소녀 박세리(신은수 분)가 일생일대의 고백을 앞두고 평생의 콤플렉스인 악성 곱슬머리를 펴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던 중 전학생 한윤석(공명 분)과 얽히며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

공명은 극 중 서울에서 부산으로 전학 온 뒤, 세리와 얽히게 되며 예상치 못한 좌충우돌 학교생활을 시작하는 한윤석 역을 맡았다.

이날 공명은 영화를 본 소감을 묻자 "처음 넷플릭스 회사에서 시사했을 때 보고 울었다. 제가 제 작품을 보고 우는 게 조금 그럴 수 있지만 그만큼 재밌게 봤다. 시사회 하는 날도 주변 지인들, 가족들과 같이 보니까 조금 더 재밌게 본 것 같다"고 밝혔다.

눈물을 흘린 포인트에 대해 공명은 "처음 봤을 때는 그냥 내용에 몰입해서 보지 않나. 윤석이가 처한 상황이 너무 슬펐다. 어머니로 나오신 홍은희(백장미 역) 선배님 얼굴이 나왔을 때부터 슬펐다"고 작품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고백의 역사'는 공개 3일 만에 글로벌 영화(비영어) 부문 3위를 차지했다. 공명은 박수를 치며 "그 소식을 전해 듣고 너무나 얼떨떨했다. 제가 애정하는 작품이 글로벌 3위라는 성과를 거둬서 기분 좋은 감정이 가장 큰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공명이 생각한 '고백의 역사' 매력은 무엇일까. "청량하고 무해하면서 귀엽고 사랑스러운 부분이 가작 매력적이었다. 최근에 리메이크작이 아닌 직접 쓰신 청춘 로맨스 영화가 없었는데 그런 부분에서 오히려 더 끌렸다. 제작보고회 때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내가 이런 청량하고 무해한 학생물을 언제 할 수 있을까'라는 지점에서 무조건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러브라인 호흡을 맞춘 신은수에 대해선 "은수가 전작 '반짝이는 워터멜론' 때 농인 연기를 하지 않았나. 이번에 사투리 연습하는 것도 옆에서 지켜봤는데 정말 열심히 하더라. 저도 그에 뒤지지 않고 열심히 하려고 한 번이라도 대본을 더 보고, 한 번이라도 모니터를 더 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나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 은수와 처음부터 그런 시너지가 많이 발휘되면서 작품도 잘 마무리되고 결과가 잘 나오지 않았나 싶다. 다른 분들이 물어보실 때도 은수가 잘했고, 잘해줘서 '고백의 역사'가 잘 나왔다고 얘기했다. 신은수 정말 잘한다"고 극찬했다.

(인터뷰②에서 계속)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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