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격시사]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 - “교육부 장관 청문회, 사과·해명 진정성 보여…조국혁신당, ‘망치선’ 돼 내란 세력 척결 앞설 것”

KBS 2025. 9. 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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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뷰 내용 인용 보도시 프로그램명 〈KBS 1라디오 전격시사〉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KBS 라디오에 있습니다.

*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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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 - “교육부 장관 청문회, 사과·해명 진정성 보여…조국혁신당, ‘망치선’ 돼 내란 세력 척결 앞설 것”

▷ 정창준 : <전격 인터뷰>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과 어제 열린 교육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 등을 포함한 정치 현안 살펴보겠습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 강경숙 : 안녕하십니까.

▷ 정창준 : 청문회 어젯밤 늦게까지 하셨는데 최교진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이 구체적인 내용을 좀 살펴보기 전에 먼저 적임자입니까, 부적격자입니까?

▶ 강경숙 : 저는 개인적으로 적임자라고 봅니다만 어제 굉장히 공방이 나름 있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확실한 한 방은 없었던 것 같아요

▷ 정창준 : 한 방이라면 하면 야당에?

▶ 강경숙 : 야당의 입장에서 보기에 아, 진짜 아니다. 이 후보는 진짜 장관으로서 전혀 할 수가 없다라고 하는 아주 결정적인 한 방이 있었다고 생각은 안 하고요. 물론 이제 과거에 올리셨던 SNS의 여러 발언들을 문제 삼기는 했었는데 그게 어떤 거는 30년, 40년 전의 이야기도 있고요. 또 북한 얘기도 굉장히 방문한 게 많이 있더라고요. 그런데 그것도 민화협이라고 하는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라고 그거 국가기관이거든요. 거기서 간 거라서 공적인 일이지 그걸 문제 삼거나 그러기는 어렵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죠.

▷ 정창준 : 쟁점은 천천히 좀 살펴보겠습니다. 그런데 청문회가 증인과 참고인 없이 진행된 건 좀 어떻게 보셨어요?

▶ 강경숙 : 이게 청문회다 보니까 그 인물에 집중을 하고 인물에게 주로 많은 말들을 들어야 되기 때문에 그런 점도 있고 또 여야 간에 합의가 잘 안됩니다, 그런 증인 채택에 관련해서는. 그런데 이제 증인...

▷ 정창준 : 이게 막 새로운 관행이 되는 것 같아요. 좀 아쉬운 점이 있는데 증인, 참고인 보면 여야가 서로 받아들일 수 없는 증인, 참고인들을 얘기해 놓고 그래서 합의가 안되는 경향이 있는데 좀 아쉬움이 남습니다.

▶ 강경숙 : 그렇지만 생각해 보면 후보자에 집중해서 후보자의 이 장관으로서의 자질이 있느냐 없느냐, 역량이 되느냐 그런 걸 검증하는 것이기 때문에 훨씬 더 많은 말들을 들을 수가 있고 실은 그전에 자료를 다 요구합니다, 의원들이. 그래서 거의 95% 가까이 됩니다. 그러니까 자료들을 많이 제출을 하기 때문에 그 자료들을 보고 위원들이 진위 여부를 좀 따져보기도 하죠.

▷ 정창준 : 이번에는 자료 제출을 가지고 공방은 없었습니까?

▶ 강경숙 : 있었습니다, 있기는. 많이 했는데도 불구하고 예를 들어서 진본을, 원본을 가져와라라든지 이름을 이렇게 지우니까 개인정보법에 걸리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의 이름을 다 지우고 냈는데 누구에게 혜택을 줬는지, 인사 혜택을 줬는지를 확인해야 된다 그러면서 그 이름까지를 공개하라 그런 것들은 좀 곤혹스러웠죠.

▷ 정창준 : 청문회 쟁점들을 좀 살펴보겠습니다. 교육부 장관입니다. 논문 표절 논란이 있었습니다. 충분히 소명이 됐다고 보세요?

▶ 강경숙 : 소명이 좀 미흡하기는 한데 그게 2006년도에 쓴 목원대 행정학 석사 논문이거든요. 근데 그게 매니페스토 운동에 관한 정책 공약 그런 거예요. 그러다 보니까 블로그라든지 다른 기사들을 따온 것 같아요. 다만 인용 문구를 다루지 않은 거죠. 거기에 인용 표기를 해야 되는데 그게 빠졌었고 또 2007년도부터 연구 윤리 그 규정들이 생겼거든요. 그러니까 그 바로 전 해더라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연히 이렇게 하지 인용구를 달지 않고 표절한 건 문제가 있지만 본인이 그러더라고요. 이 논문이 본인이 쓴 딱 하나의 논문이다. 그러니까 그 뒤에는 또 그런 일이 없는 것이죠. 그러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 정창준 : 최 후보자가 교사 시절에 성적이 떨어졌다고 우는 여학생의 뺨을 때렸다고 밝힌 인터뷰가 뒤늦게 알려져서 논란이 일었는데 이건 좀 어떻게 보셨어요?

▶ 강경숙 : 이게 보니까 1981년도에 전교 1등을 하던 학생이 12등이 되었다 그러면서 이제 우니까 이렇게 본인도 모르게 좀 격해지신 것 같아요. 그런데 그 뒤로는 한 번도 그런 일이 없고 그것도 딱 한 번 그랬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81년도니까 벌써 45년 전 일이 아닙니까? 저도 80년대 학번인데 그때는 사실 많이 맞기도 했어요. 물론 그렇다고 용서되는 건 아니나 해명이 좀 됐다고 보고요. 그 뒤에 음주운전 그런 얘기도 있었는데 그것도 2003년도의 일입니다. 물론 혈중알코올농도가 좀 심하기는 한데 그렇지만 그 뒤로도 한 번도 운전대를 잡은 일이 없다 그러세요. 그러니까 아주 깊이 반성하는 모습을 어제 좀 보이기는 했습니다.

▷ 정창준 : 진정성이 있어 보였다?

▶ 강경숙 : 실제로 좀 저도 그렇게 봤습니다.

▷ 정창준 : 지금은 음주운전하게 되면 학교에서 좀 중징계받죠?

▶ 강경숙 : 네. 그렇게 하고 또 중징계도 있지만 문제는 어떤 승진하거나 이럴 때 상당히 제한이 됩니다. 그 이력 하나로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데 상당한 제한이 있죠, 승진도 안되고.

▷ 정창준 : 교육 책임자가 그런 전력이 있으면 그런 부분에서 조금 영이 안 서지 않겠습니까?

▶ 강경숙 : 그럼요. 그런 점은 있어서 많이 공격을 했는데 어쨌든 그 뒤로 운전대를 잡은 일이 없고 딱 한 번 그랬고 그랬다고 하면서 이렇게 좀 넘어간 경향이 있죠.

▷ 정창준 : 천안함 음모론 글 공유 관련해서 사과는 했지만 일각에서는 정부 발표를 믿지 못하는 교육부 수장에게 어떻게 나라 교육을 맡기느냐 지적도 있습니다.

▶ 강경숙 : 본인이 그 부분에 대해서 많이많이 사과를 하긴 했습니다. 어제 많은 시간을 또 야당에서 그 부분을 집중 지적을 했고요. 다만 본인은 교육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하나의 사건을 가지고 다양한 시각을 한번 보는 데 토론의 소재로 삼았다 그러셨어요. 본인 의견이라기보다도 여기에 대한 다른 시각이 없나, 이게 사고는 아닌가라고 하는 시각으로 토론의 거리로 삼았다 그렇게 어제 좀 소명을 했죠.

▷ 정창준 : 조국혁신당과도 관련이 있는데 조국 전 대표 자녀 입시 비리 의혹 수사에 검찰의 칼춤이라고 한 데 대해서는 당시 불공정에 대해서 마음 상했을 젊은이들을 살피지 못했다. 교육자로서 부족했다고 답했습니다. 이 얘기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 강경숙 : 네, 어제 그 부분도 진정성 있게 들렸는데요. 저는 사실 조국혁신당의 의원으로서 저희 대표님 아니십니까? 그래서 그 부분을 저도 또 교육 쪽에 있고 깊이 살펴보면 최근에 동양대 표창장 때문에 사실 4년을 그렇게 받은 거잖아요. 그런데 그 표창장이라는 것이 입학에 영향을 안 줬다고 하는 전수조사를 했더라고요, 부산대학에서. 제가 그거를 자료를 가지고 있는데 50명이 넘는 의전원 합격생들의 전수조사를 해보니까 실제로 표창장을 그런 서류 심사를 통해서 점수를 많이 받은 학생이 오히려 합격이 안된 경우가 더 많아요. 그러니까 그게 영향을 결정적으로 끼친 건 아니었어요. 다만 입학요강에 진실이 아닌 자료를 제출하는 경우에는 취소한다 이런 문구 때문에 그런 건데 실제로 영향이 없었던 거고 사실 과도한 수사가 맞다고 저는 절대적으로 생각을 하죠. 그리고 최근에 또 그 당시에 동양대 직원이 없어서 정경심 교수가 그거를 조작한 거라고 했는데 실제로 그 시간에 직원이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그게 문제가 아니었다라는 게 최근에서 나왔어요, 양심 고백처럼. 그리고 또 인턴 한 것도 서울대 인턴한 것도 아니다 그랬는데 인턴이 맞다라고 하는 그 사람들이 또 최근에 증언도 나오고는 했는데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외에도 소명해야 될 다른 여러 가지가 있기는 하죠. 그런데 하여튼 저의 입장에서는 과도하다고 생각을 하죠, 물론. 그러나 이것으로 인해서 없는 아이들이 있을 수 있죠. 이런 기회를 탈 수 없는 학생들은 상실감이 크죠. 사실 저도 그렇게 부유한 집안에서 자란 건 아닌데 늘 청소년 시기에 그런 상실감이 있었던 것 같아요, 우리 엄마는 바빠 갖고 학교도 못 나오는데 돈 벌려고. 그런 상실감이 있는 친구들에게는 물론 그런 마음에 어려움이 있었겠지만 과도한 건 사실이죠.

▷ 정창준 : 최 후보자 사과의 연속이었습니다. 어느 정도 진정성 있게 받아들이신 분위기인데 사과로 다 덮어질 수 있는 사안들이라고 판단하십니까?

▶ 강경숙 : 물론 사과로도 부족하다고 느끼겠죠. 여러 사안들이 있었지 않습니까? 북한의 주적 논란이라든지. 그렇지만 중요한 건 지금 교육계 수장으로서 공백이 너무 오래 가고 있거든요. 그리고 지금 빨리 어떤 완성된 퍼즐을 맞추고 출격을 해야 되는데 아직 그 부분이 지금 퍼즐이 맞춰지고 있지 않지 않습니까? 교육계 장관이 아직 완성되지 않아서. 그러니까 그 부분도 좀 고려를 하셔야 되고 또 세 번이나 교육감을 했다는 건 사실 굉장히 중요한 사안이에요. 그만큼 인정을 받았다는 것일 거고 또 그만큼 실력과 어떤 역량이 있다는 방증 아닌가 싶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그렇게 봅니다. 그리고 어제 태도를 봐서도 상당히 진정성 있는 해명, 사과 이런 것들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저는 일단 중요한 건 실력이고 빨리 교육계를 살려야 될 이분의 후보의 진정한 역량이다. 그런 면에서는 저는 좀 좋았다고 봅니다.

▷ 정창준 : 그러면 정책 역량 이 부분도 좀 살펴보겠습니다. 서울대 10개 만들기 실현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는데 교육 전문가이신데 이 정책은 좀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 강경숙 : 사실 이것만이 해법이냐 그런 데는 여러 가지 답이 있을 수 있을 겁니다만 왜 한국만 교육 지옥인가에 대한 해법인 거죠, 나름. 근데 교육 입학만이 아니라 국가 균형 발전 차원에서도 너무 수도권으로 쏠리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그걸 지방에, 지역이라고 표현하는데 요즘에는 골고루 서울대 수준으로 상향 조정하자 이게 콘셉트지 않습니까? 함께 끌어올리자는 거예요. 근데 물론 그게 얼마나 현실이 될까는 좀 진행하면서 또 여러 가지 장벽들이 나타나기도 하겠지만 일단 그렇게 시작하지 않으면 우리나라 고등교육은 죽겠다고 하는 위기의식이 있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최근에 다큐에서 공대에 미친 중국, 의대에 미친 한국이라고 하는 걸 보면 지금 기술 패권 전쟁으로 정말 세계는 뜨겁거든요. 그게 우리 미래에 사활을 걸고 있는데 그런 면에서 정말 골고루 우리 인재들이 여러 분야에서 여러 지역의 특성에 맞는 특화된 또 그런 인재들이 필요할 수 있거든요. 그렇게 잘 길러내야 되기 때문에 필요한 정책이라고 보고요. 후보자도 이 부분에 대해서 굉장히 강한 의지를 표명하긴 했습니다. 다만 돈이 드는 게 문제죠.

▷ 정창준 : 그렇죠. 예산이 수반돼야 될 텐데 또 우리 학부모들 관심이 많은 영어 조기 교육 관련해서 좀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후보자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영어 해도 충분하다는 입장이었는데 이 얘기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 강경숙 : 네, 교과서가 3학년부터 영어가 있고 그나마 3학년도 읽거나 쓰기는 안됩니다. 말하고 듣는 것만 가능하게 했어요. 자연스럽게 생활에서 써먹을 수 있는 영어를 만들어야 된다는 게 콘셉트였거든요.

▷ 정창준 : 지금 3학년부터 교과서에 영어를.
▶ 강경숙 : 있습니다. 1, 2학년 없습니다. 근데 또 유치원에서는 영어를 가르칩니다. 그래서 그런 공백이라고 생각하니까 부모들이 유치원 영어 사교육에 빠지는데 8월 21일엔가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이게 아동학대 수준이다라고 하는 걸 그만해라라고 권고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발달에 너무 맞지가 않고요. 한 3일 전엔가 뉴스에서 제가 봤는데 영어를 전공한 대학생이 문제를 푸는데 7세 고시반에 있는 문제를 틀리는 거예요. 이게 있을 수 없는 일이지 않습니까? 그때는 영어를 이렇게 막 암기하고 외우고 이거보다 어떤 관계도 형성해야 하고 여러 가지를 탐색하면서 배워야 될 사회성도 있고 정서적인 함양도 있어야 될 것이고 굉장히 많은 것들을 놓치게 되는 거예요, 그 시간에. 그래서 저도 이거를 금지하는 법안을 냈습니다.

▷ 정창준 : 그렇습니까?

▶ 강경숙 : 네, 36개월 미만인 경우에는 영어 사교육을 받으면 안된다고 하는 법안을 냈고 제가 어제 장관 후보자님께도 사교육을 제대로 실태조사해라. 그래서 정말 레벨테스트 거치지 않게 해라. 레벨테스트라는 것이 들어올 때 하는 그런 테스트도 있지만 분반을 하는 테스트도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수준을 봐서 상하반을 또 나누는 거예요. 그러니까 4세, 7세 되는 이 아이들이 그런 걸 경험해야 되냐는 거죠, 그 나이 때부터. 그러니까 본인이 굉장히 자아 존중감이 상실되고 불안해지고 우울해지고 그렇다는 거죠. 한 10% 정도밖에 못 따라옵니다, 그 아이들 중에는. 그리고 부모들은 불안감 때문에 조급해지니까 사교육이 더 조장되게 되는 것이죠.

▷ 정창준 : 그러면 36개월 전에는 영어 교육을 하지 말고 만약에 하게 되더라도 그 이후에 하자. 이건 교육부 장관의 철학과도 어느 정도 좀 궤를 같이하는 것 같은데요?

▶ 강경숙 : 맞습니다. 장관은 계속 협력 얘기를 하더라고요. 함께 가는 공생, 함께 힘을 합하는 교육, 협력하고 뭔가 서로 돕고 배려하는 교육 그 얘기를 많이 하더라고요.

▷ 정창준 : 영어 조기 교육 문제도 살펴봤고 후보자 청문회에서 주목한 정책 혹시 있었을까요?

▶ 강경숙 : 저는 유보통합이 또 되지 않습니까? 그중에서 생태 교육이 있어요. 아이들 이렇게 안에서만, 실내에서만 막 아이들이 놀고 이러는 것보다 밖으로 나가서 생태 전환 교육. 그러니까 자연도 체험하고 숲 교육이라는 게 있거든요. 그런데 그런 것들을 세종시에서는 오랫동안 해왔더라고요, 다른 시도에서는 거의 안 했던 것을. 그러니까 생태 교육 유치원에서 얼마나 자연과 더불어 아이들이 호흡하고 또 이렇게 자연 안에서 배울 것들도 진짜 무궁무진하게 많거든요. 거기서 호연지기도 기르는 것이고요. 나무도 좀 타보고요. 줄다리기도 해보고요.

▷ 정창준 : 맞습니다. 그 얘기 인사청문회 보고서 채택은 어떻게 예상하세요? 여야 합의될까요?

▶ 강경숙 : 또 쉽지는 않겠지만. 쉽지는 않겠죠. 그러나 국민들이 또 바라는 것들도 있고 지금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공백이 너무 깁니다. 현안들이 산적한데 그걸 빨리 해결해야 되거든요. 근데 어쨌든 인사권은 대통령께서 결정하는 거니까 제가 알 수는 없지만 채택이 쉽지는 않을 것 같긴 합니다만.

▷ 정창준 : 여야 간에는?

▶ 강경숙 : 네, 여야 간에는

▷ 정창준 : 오늘 여성가족부 원민경 장관 후보자의 청문회가 있습니다. 여가부 장관 청문회에 혹시 주목하시는 부분이 있을까요?

▶ 강경숙 : 글쎄요. 제가 또 다른 상임위여서 그렇게 많이 본 건 아닌데 위장전입 의혹이 좀 있더라고요. 그런데 이런 것들이 모두 논란이 없는 건 아니지만 국민의 눈높이에서 좀 논란이 있다고 보는데 그 안에서 해결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기본적인 법 준수나 책임성 이런 것들에 대해서 국민의 우려가 있는 것이라서 글쎄요. 국민이 평가하지... 제가 상임위는 좀 다르기 때문에 하여튼 그 정도 보고 있습니다. 근데 문제가 없는 건 아니지만 어서 저는 하여튼 좀 빨리 이 정부가 제대로 모습을 갖추고 출격을 하자 그런 의견입니다.

▷ 정창준 : 내각이?

▶ 강경숙 : 네.

▷ 정창준 : 김병기 민주당 원내대표 공직 후보자 사생활 등을 따로 심사하도록 하는 인사청문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습니다. 혁신당은 어떤 입장인가요?

▶ 강경숙 : 네, 사실 혁신당도 동의합니다. 저는 또 개인적으로 더 많이 동의합니다. 왜 그러냐 하면 이게 직무 적합성이라든지 정책 능력이라든지 전문성 중심으로 선진국형이죠. 그래서 이것이 중심으로 돼야만 정말 이 분야를 제대로 끌고 가는 수장으로서 적합하냐의 여부를 봐야 되는데 주로는 이게 도덕성을 검증한다고 하는 명분 아래서 신상털기가 과도하거든요. 그리고 거기에 너무 많은 시간을 뺏겨버립니다. 과거 발언 같은 거에 너무 매여 있어요. 그러니까 하나의 이벤트 아닙니까? 그 시점에서 얘기했던 걸 가지고 한 20~30분 청문회를 해버리게 되면 시간을 많이 뺏겨버리니까 그거는 그거대로 따로 가고 이렇게 중요한 정책 검증, 역량 검증을 하자 이런 법안이기 때문에 저는 거기에 굉장히 동의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신상에 관한 건 따로 또 조사를 해야 된다는 차원이 아니겠습니까?

▷ 정창준 : 여야 관계에 대해서도 좀 물어보겠습니다. 조국혁신당 장동혁 당 대표 체제 출범에 대해서 ‘내란 세력 시즌2의 시작이다.’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 어떤 이유인가요?

▶ 강경숙 : 어제 9월 2일에 내란 잔당 및 윤건희와 50인의 도적들 수사 촉구 결의안을 냈어요. 그런데 사실 장동혁 대표는 반탄 대표 아닙니까? 윤어게인을 말하고 그 캐치프레이즈로 당 대표가 된 것이죠. 지금 내란에 관한 것이 특검까지 있고 국민들은 그것을 현장에서 다 지켜봤지 않습니까? 소위 현행범인 거죠. 근데 그것에 대해서 문제가 없고 또 사과는커녕 그 부분을 조금 더 다시 입당을 시키겠다 그러고. 그러니 내란 세력 시즌2가 아니겠습니까? 사실은 국회의원이라고 하는 게 헌법과 법률에 따라서 국가 이익을 최우선해야 하는데 너무 그런 문제에 매달리게 되고 또 과거로 회귀하게 되고 지금 시간이 많이 없지 않습니까? 우리나라가 지금 따라잡을 것도 너무 많고 선도해야 될 것도 많은데 너무 거기에 매달리게 되고 실제로 어떤 건 협치도 빨리 해야 되고 그리고 속도를 내야 될 것들도 있는데 실기해버리는 것도 상당히 많았거든요, 지난 3년 동안. 그런데 너무 거기에 계속 윤어게인 이러니까 내란 잔당 세력이라고 저희는 보는 것이죠. 미래가 난망입니다.

▷ 정창준 : 장동혁 대표는 일단 과거의 옷을 벗고 미래로 나아가자고 얘기는 하고 있습니다.

▶ 강경숙 : 근데 실제로 하는 모습은 그렇지 않지 않습니까? 범죄 활동을 은폐하거나 이럴 수 있는 사람들도 너무 많아서 저희가 장동혁 대표만이 아니라 50인의 도적들이라고 하는 것으로 어제 수사 촉구를 한 것인데 장동혁 대표만이 아니라 너무나 버젓이 활동을 하고 있어서 우리는 그것을 도적들이라고 표현을 하면서 같이 수사에 들어가야 된다고 얘기하는 건데요. 장동혁 대표가 미래를 지향한다고 하게 되면 실제로 그런 비전이나 해법을 좀 제시하셔야 됩니다. 근데 그런 것들은 오간 데 없지 않습니까?

▷ 정창준 : 이 50명에는 그때 체포영장 집행에 방해했던 국민의힘 의원들이 포함되는 건가요?

▶ 강경숙 : 그렇죠. 추경호 당시 원내도 있고 또 권성동, 권영세, 나경은 이런 분들이 있죠.

▷ 정창준 : 권성동 의원 얘기도 하셨으니까. 변명 말고 정계를 떠나라 이렇게 직격하셨던데 어떤 배경입니까?

▶ 강경숙 : 실제로 그렇습니다. 그 말 그대로인데요 반드시 저는 정계를 떠나야 될 분이라고 생각하는데 본인이 통일교에 가서 두 번이나 큰절을 했는데 그거를 그냥 어른이어서 그렇다고 하는 것은 누가 믿겠습니까. 사이비 종교면서 거대 규모를 자랑하는 종교에 그렇게 절을 했다는 것은 뭔가 의미가 있는 것인데 또 김건희와 통일교의 관계도 있고 권성동과 통일교의 관계도 있고. 전혀 무관할까요? 그게 국민들이 굉장히 의심하고 있는데 본인이 2023년 3월에 헌법 44조에 규정되어 있는 국회의원의 불체포 특권이라는 걸 본인이 포기하겠다고 신상 발언을 했어요. 그리고 동료 의원들한테도 같이 거기다가 사인하자고 그랬거든요. 그러니까 표결하기 전에 지금 체포 동의안 표결을 앞두고 있는 것인데 그거 앞서서 본인이 최소한의 양심이 있다면 대국민 약속을 한 것이니까 그걸 지키십시오. 그래서 변명하지 말고 정계를 떠나세요 그런 말입니다.

▷ 정창준 : 체포 동의안 다음 주에 처리될 것으로 보이는데 국민의힘은 어떻게 대응할까요?

▶ 강경숙 : 물론 또 아까 당연히 독재다 이러면서 그걸 막아내려고 하겠죠. 입법 독재다. 거대 여당이 야당을 인정하지 않고 너무 폭력을 휘두른다 또 이렇게 얘기하겠지만 저는 표결될 거라고 봅니다.

▷ 정창준 : 의석으로서는 국민의힘이 막을 수가 없습니다.

▶ 강경숙 : 막을 수가 없죠. 108석이니까요.

▷ 정창준 : 조국혁신당 얘기를 좀 잠시 해보겠습니다. 조국혁신정책연구원장 복당한 이후로 조국혁신당에 대한 관심이 늘었지만 여론은 그리 긍정적이지만은 않은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 강경숙 : 그런 측면이 있습니다. 그런데 저는 지금 시점도 좀 영향을 미친다고 보는데요. 지금 이재명 대표의 정권 운영이 탄력을 받고 있고 초기고 또 국민의힘은 전당대회 컨벤션 효과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러니까 아무래도 주목도에서 떨어지고요. 조국 대표님이 나오셔서 우리에게는 든든함과 안정감이 있긴 한데 저희가 조금 더 조여야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전에는 저희가 12척의 쇄빙선이다 그래서 치고 나간다, 얼음을 깨고 간다 이랬는데 지금은 망치선이라고 저희가 앞장서서 좀 공격수가 되겠다 이런 뜻인데 그런 여러 가지 입법 활동과 더불어서 좀 내란 세력 척결 이런 것들을 저희가 좀 내세우면서 국민의힘을 소위 저희가 좀 저격을 하고 있습니다. 내란 잔당이라고 저희는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고요. 조국 대표님은 우리 12명의 의원들과 함께 그런 활동도 하지만 지금 경청하기 위한 좀 투어도 하고 있거든요. 당원들도 만나고 그러면서 민심도 조금 살피고 또 듣는다고 하는 건 그만큼 사람들과 공감하고 또 뭔가 마음을 사는 일이지 않습니까? 정치라는 걸 저는 항상 생각하는 게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마음을 얻어야 된다라고 그게 정치라고 생각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지금 투어도 하고 그러면서 지지율이 서서히 반등되지 않을까 믿습니다.

▷ 정창준 : 왜 민주당에서는 불편한 기색을 보일까요?

▶ 강경숙 : 아무래도 너무 많은 행보를 하니까 언론이 주목을 해가는 거니까 그러지 않을까요? 그러나 사면복권이라서 복권이라고 함은 정치 활동을 하라고 하는 그 제한을 조금 풀어주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정치 활동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 당내 현안도 있고 조국혁신당 리부팅이라 그래서 당내 현안도 보고 민생도 살피고 정치 개혁도 하고 인권도 살피고 이런 세 가지 목적을 가지고는 있거든요. 그러면서 민주당에서 불편하게 보는 시각을 저희도 상쇄해가야겠죠.

▷ 정창준 :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지금까지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강경숙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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