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출신 레오, 8년 전 '이혼'한 돌싱… "한국인 전처 잠수"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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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출신 방송인 레오(레오 란타)가 이혼 과정을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이국적인 외모와 상반되는 유창한 한국어와 발음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레오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아버지의 북한 땅굴 탐지기 사업으로 한국에 오게 됐다는 레오는 현재 중학생 수준으로만 핀란드어를 할 수 있다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레오는 성인이 되자마자 만나 1년 만에 결혼했지만 8년 전 이혼했다고 털어놔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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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핀란드 출신 방송인 레오(레오 란타)가 이혼 과정을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이국적인 외모와 상반되는 유창한 한국어와 발음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레오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3.3%(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아버지의 북한 땅굴 탐지기 사업으로 한국에 오게 됐다는 레오는 현재 중학생 수준으로만 핀란드어를 할 수 있다고 해 웃음을 유발했다. 그는 생후 100일쯤 돌잔치에 한국에 왔다고 전했다.
이날 레오는 성인이 되자마자 만나 1년 만에 결혼했지만 8년 전 이혼했다고 털어놔 시선을 모았다.
그의 자세한 이혼 과정도 밝혀졌다. 그는 영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아내를 위해 유학을 보내줬다고 한다. 하지만 아내가 유학을 떠나자마자 연락이 두절됐다고.


레오는 종적을 감췄던 아내와 법원 앞에서 처음 마주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서류만 제출해도 이혼이 가능한 핀란드와 달리 한국은 양측 모두 출석해야 이혼이 가능하다고 한다. 당시 그는 인생에서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 들었다고.
서로 대화를 아예 하지 않았다는 그는 "이혼하고 나서 개탄스러웠다"라고 전했다. 이에 탁재훈은 "우리도 모르는 한국말을 어떻게 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레오는 7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다. 그는 지난 2016년 JTBC '비정상회담'에 핀란드 대표로 등장하며 방송에 출연하기 시작했다. 이후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JTBC '아는 외고' 등 꾸준히 방송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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