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 코드 故은비, 오늘(3일) 11주기…비극의 사고로 진 별

정혜원 기자 2025. 9. 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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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이디스 코드 고(故) 은비가 세상을 떠난지 11년이 흘렀다.

레이디스 코드 멤버들은 2014년 9월 3일 새벽 대구에서 스케줄을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레이디스 코드는 사고 이후 애슐리, 소정, 주니 3인조로 팀을 재정비해 활동을 재개했지만, 2020년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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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디스 코드 은비. 제공| 사진공동취재단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레이디스 코드 고(故) 은비가 세상을 떠난지 11년이 흘렀다.

3일은 은비(고은비)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사망한지 11주기가 되는 날이다. 향년 22세.

레이디스 코드 멤버들은 2014년 9월 3일 새벽 대구에서 스케줄을 마치고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했다.

멤버들이 탑승한 차량은 빗길에 미끄러져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전복됐다. 사고 직후 은비는 심각한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고 당일 숨을 거뒀다. 함께 큰 부상을 입었던 멤버 리세(권리세)도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나 사고 4일 뒤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안겼다.

데뷔 1년 만에 불의의 사고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인을 향한 애도의 목소리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레이디스 코드는 2013년 데뷔, '예뻐예뻐', '나쁜 여자', '소 원더풀'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레이디스 코드는 사고 이후 애슐리, 소정, 주니 3인조로 팀을 재정비해 활동을 재개했지만, 2020년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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