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함께 안 해" 이사크 에이전트의 막말에 뉴캐슬 팬들 폭발… "앞으로 거래 없다" 경고

김태석 기자 2025. 9. 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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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심각한 갈등을 빚은 끝에 바라던 리버풀 이적을 이룬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알렉산데르 이사크의 에이전트가 남긴 말이 뉴캐슬 팬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이사크는 리버풀 이적설이 제기된 후 뉴캐슬의 아시아 투어에 참가하지 않는가 하면, 구단에 제대로 된 통보도 하지 않고 무단으로 스페인 클럽 레알 소시에다드 훈련 캠프로 떠나 개인 훈련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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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심각한 갈등을 빚은 끝에 바라던 리버풀 이적을 이룬 스웨덴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알렉산데르 이사크의 에이전트가 남긴 말이 뉴캐슬 팬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리버풀이 2일 새벽(한국 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이사크 영입 소식을 알렸다. <메트로> 등 다수 영국 매체들은 리버풀이 1억 2,500만 파운드(약 2,360억 원)을 들여 이사크 영입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이는 영국 최고액 이적료라는 놀라운 기록을 남겼다.

하지만 이적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이사크는 리버풀 이적설이 제기된 후 뉴캐슬의 아시아 투어에 참가하지 않는가 하면, 구단에 제대로 된 통보도 하지 않고 무단으로 스페인 클럽 레알 소시에다드 훈련 캠프로 떠나 개인 훈련을 했다.

팀이 영국으로 돌아온 후에는 훈련 거부 등 태업을 일삼았다. 2024-2025 카라바오컵 우승 당시 영웅적 활약을 했던 이사크를 향한 뉴캐슬의 민심은 극도로 악화되었고, 클럽도 진절머리가 났는지 이적 소식을 간단히 전하는 수준에서 결별을 외부에 알렸다.

향후 세인트 제임스 파크로 원정을 올 경우 심각한 야유를 감수해야 할 처지에 놓인 이사크다. 그런데 이사크의 에이전트가 불필요한 발언을 남겨 가뜩이나 좋지 못한 민심에 불을 질렀다.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이사크의 에이전트 블라도 레미치는 영국 <토크스포츠> 라디오에 출연해 "누군가와 함께 있는 것도 좋지만, 다시는 함께하지 않을 사람이 누군지 아는 것은 더 좋은 일"이라고 말했다. 여기서 '다시 함께 하지 않을 사람'이 누군지는 누가 봐도 뉴캐슬임을 알 수 있다.

뉴캐슬 팬들은 소셜 미디어에서 즉각적으로 반발했다. 한 팬은 "정말 나쁜 발언이다. 당분간 뉴캐슬과 선수 거래를 하려고 한다면 잘 될 일이 없다"라고 말했으며, 또 다른 팬은 "PIF(사우디 국부펀드/뉴캐슬 구단주)가 이 발언을 반드시 기억해라. 모든 클럽을 상대해야 할 에이전트임을 생각하면 매우 현명하지 못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한동안 레미치가 관리하고 이는 선수는 뉴캐슬의 문턱을 넘어서는 안 된다고 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완전히 '찍히게' 된 상황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리버풀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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